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대만 가오슝시민과 영상을 통해 펜팔을 하고싶은 수원시민이라면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서 진행하는 '2022 하반기 수원-가오슝 화상언어교류'프로그램에 서둘러 신청해보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10월 26일까지‘2022 하반기 수원-가오슝 화상언어교류’에 참가할 성인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가오슝시는 수원시의 국제우호결연도시다. 수원시민과 가오슝시민이 11월 한달 간 일주일에 1차례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두 반을 운영하며 한 반에 10명씩(수원시·가오슝시 각 5명)이다. ▲자기소개 ▲커피와 밀크티 ▲편의점 문화 ▲10년 후의 나등 매주 다른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중국어가능 통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며 ‘일대일 언어 친구 매칭’으로 교류를 활성화한다. 구글폼(https://forms.gle/JXJmhDd ntEU39ciZA)에 접속하거나 홍보물 하단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중급 이상의 중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고, 프로그램은 번체자(繁體字)로 진행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화상 언어교류 프로그램으로 수원시와 가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스텔스 오미크론이 결합한 새로운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영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XE’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3일 중국 인민일보 해외망에 따르면 대만 보건 당국은 대만에서 XE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명 발견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 감염자는 지난달 18일 체코에서 입국한 여성으로, 입국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으며 무증상자였다. 조사 결과 XE 변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신종 ‘XE’ 변이는 오미크론 변이 원형인 ‘BA.1’과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알려진 ‘BA.2’가 결합한 새로운 변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서 XE 변이 바이러스가 지난 1월 19일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현재 600건 이상의 감염사례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XE 변이는 전염성이 스텔스오미크론보다 더 높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만 아직 관련 자료가 부족해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