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시흥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추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공영자전거 대여소(정왕역, 월곶역) 운영을 지난 9일 재개했다. 시는 현재 정왕역과 월곶역 2곳에서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운영 중이다. 대여소별 이용 특성 등을 고려해 정왕역 대여소는 평일(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월곶역 대여소는 평일 및 주말(수~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대여소에는 1인용 및 2인용 자전거, 전기자전거와 안전헬멧 등이 비치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신분증만 제시하면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여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사전점검 및 수리를 꼼꼼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새터마을(광명7동 일원)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다정다감한 새터마을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고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새터마을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 사업에 소규모주택정비관리 지역을 결합하여 주민들의 개발 수요를 적절하게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예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문을 연 새터마을 커뮤니티센터는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에 위치하며, 1층에는 공유부엌과 공유냉장고, 2층에는 공구 대여소와 마을 기록실이 조성된다. 새터마을 지역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공유부엌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공구 대여소에서는 광명4·6·7동 주민들이 전기드릴 외 42종의 공구를 이용할 수 있고, 마을 기록실에는 주민들이 직접 기록한 구술, 그림, 마을 기록지 등 새터마을 기록물이 전시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터마을에 정말 필요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조성되었다”며, “주민들께서 잘 운영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터마을 커뮤니티센터 이용에 관한 사항은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02-2680-6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