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 관내 취약계층 다문화 아동을 발굴하여 대상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우리동네, 아이성장관리사’를 해당 가정에 파견하고 있다. 활동가는 연 1회 워크숍을 통해 활동으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고 활동가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9월 21일 목요일 워크숍에서는 흑임자견과찹쌀파이 베이킹을 진행하여 조별로 활동하는 시간을 제공하였으며, 기수별 활동가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는 원예를 매개로 한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열심히 살아 온 자신에게 아름다운 꽃을 활용한 플라워박스를 완성하여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활동가별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자신들의 돌봄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제공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활동가들은 “몸도 마음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미각,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나를 표현하며 자신감이 생겼어요.”, “떡 재료로 파이를 처음 만들어 보았습니다. 직접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로 화성시 내 취약계층 다문화 아동을 발굴하여,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3년 아이성장관리사 양성교육을 2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20시간의 과정으로 활동가 13명과 진행했다. 이번 아이성장관리사는 2023년 5기를 추가 모집하였으며, 지역 내에서 다문화가족에 관심이 많고 50~60대 양육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신규 활동가뿐만 아니라 기존 활동가들도 함께 진행한 양성교육은 3일 동안 ▲다문화가정 아동의 특성, ▲돌봄 기술, ▲관계형성기술 ▲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교육 등 활동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양성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아동을 이해하고, 아이성장관리사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20시간의 수료를 마친 뒤 3월 2일 활동가 수료식 및 위촉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문화 가정에 방문하여 자녀돌봄서비스, 심리정서지원 및 학습지도 등의 일을 진행한다. 화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아동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 전화(031-267-873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