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전 세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다시 해외여행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맞춰 내·외국인 관람객 모두를 공략한 특색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금 이 순간, 전 세계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고 오직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전시를 개최하여 서울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는데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전시를 개최했던 도시에서 다시 전시를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팀 버튼 감독이 이례적으로 서울에서 10년 만에 다시 특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건축가 故자하 하디드의 건축사무소(ZHA)가 서울라이트를 개최한 레픽 아나돌 스튜디오(RAS)와 공동 기획한 ‘미래형 건축’ 전시를 최초로 개최한다. 이외에도 한국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옥콘서트’,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여 내외국인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DDP 배움터 지하 2층 디자인전시관에서 ‘팀 버튼 특별전 : The World of Tim Burton’이 9월 12일까지 개최되고 배움터 2층 디자인 박물관에서 ‘시작된 미래 Meta-Horiz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부천시는 시민들에게 힐링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둘레길 운영 활성화 및 주변 지역상권 활력을 위해 8월 한 달 동안‘지역상권과 상생하는 부천문화둘레길 걷기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둘레길은 도시숲길(7.7km), 마을이음길(6km), 소사내음길(8.9km), 원미마실길(8.4km) 4개 코스 총 31km의 규모로 시민들에게 역사, 문화, 자연을 발견하고 향유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걷기 여행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행사가 어려운 실정을 고려하여, 스마트폰을 활용해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행사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31일까지 ‘문화둘레길’코스에서 문화둘레길 관련 인증사진과 소비영수증을 홈페이지(부천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철 관광진흥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이 문화둘레길 걷기 행사로 소소한 행복을 찾고, 문화둘레길 주변 상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여 부천문화둘레길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문화둘레길을 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수원시 22개 전통시장 상인회가 지역화폐로 물건을 구매할 때 추가 수수료를 요구하는 등의 ‘지역화폐 바가지’ 행태를 근절하기로 결의했다. 수원시상인연합회는 8일 지동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지역화폐 바가지 근절 결의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상인연합회는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부당하게 추가결제를 유도하지 않고 ▲손님이 지역화폐를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하지 않고 ▲지역화폐·신용카드 사용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사용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화폐 사용 거부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모든 법적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수원시상인연합회 소속 상인회장 22명은 결의문 발표에 앞서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지역화폐 바가지 행위’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수원시상인연합회는 상인들에게 지역화폐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모든 전통 시장에 지역화폐 사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22개 시장 모든 점포(3200여 개) 지역화폐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최극렬 수원시 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에서 바가지를 근절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