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疾病管理厅为纪念“世界高血压日”,与大韩高血压学会共同开展“血压测量宣传活动(K-MMM25)”。 该活动将5月定为“血压测量月”,是为了提高公众对血压管理必要性的全球公共宣传项目。在韩国高血压患者人数已达1300万的背景下,疾病管理厅正与学会及地方政府携手,向更多国民传达高血压的危害性及血压测量的重要性。 高血压是心脑血管疾病中最常见且最强烈的危险因素。世界卫生组织(WHO)也将其定义为冠心病、缺血性和出血性脑血管疾病的主要危险因素。然而,由于高血压平时几乎无明显症状,人们很容易忽视其严重性和管理的重要性。 尤其是妊娠期高血压,不仅会对孕妇造成子痫前期、中风、肝肾等器官损伤的风险,还可能导致胎儿低出生体重、早产、胎盘早剥等,影响胎儿的健康和生命安全。随着高龄产妇、肥胖及糖尿病等代谢性疾病的增加,妊娠期血压升高的风险也在上升,因此对孕妇高血压的早期诊断和管理显得更加重要。 因此,今年的宣传活动特别关注女性,尤其是孕妇的心血管健康,以“妊娠期血压管理,是守护两条生命的第一步”为口号,设置了面向孕妇的现场测量血压和健康咨询活动。此外,疾病管理厅厅长还亲自为广播公益广告配音,以提高信息的公信力。 疾病管理厅厅长表示:“收缩压超过120mmHg、舒张压超过80mmHg时,就需要积极改善生活习惯,如戒烟、运动、饮食及体重控制,并进行定期检查。” 他还强调,“孕期血压测量是管理母婴健康最简
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총 50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7308만 원의 사업비(도비 50% 포함)를 투입한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발전시설이다.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방식과 용량에 따라 84만~100만 원(390W 또는 445W 모듈 1장 기준)이다. 설치비 80%를 지원받으면 자부담금은 16만 8000원~20만 원이다. 가구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1000W(와트)까지 설치를 지원해 보급 모듈 전지판 2장을 보조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445W 용량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는 한 달에 40㎾h (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8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다.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1만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고시공고 제2025-1384호)에 게시된 업체와 태양광 모델을 선택·계약한 뒤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 031-729-3284)에 지원 신청서를
5월 11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가 열렸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앞두고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성남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으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시민 등 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시청 특설무대에선 27개국의 국기 퍼레이드와 퓨전국악 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이 펼쳐졌다. 외국인·다문화 업무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 했으며, 미8군 브라스밴드, 성남청년프로 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광장에는 축제·놀이·음식 체험 부스 40개가 설치됐다. 일본, 인도, 필 리핀 등의 축제를 소개하고 한국 전통 놀이인 길쌈 놀이, 비석치기, 투호 등 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중국 고기만두, 일본 야키토리(닭고기꼬치), 베트남 분짜네임(비빔 쌀국수), 캄보디아 바이스롭(돼지고기 덮밥) 등도 맛볼 수 있다. 모든 음식 체험 부스는 일회용기가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행사로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구촌 축제는 우리 모두가 하
In recognition of World Hypertension Day,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KDCA), in collaboration with the Korean Society of Hypertension, is launching the “Blood Pressure Measurement Campaign (K-MMM25).” May has been designated as ‘Blood Pressure Measurement Month’ as part of the campaign, which aims to raise global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blood pressure management. With 13 million people in Korea currently diagnosed with hypertension, the initiative seeks to highlight the risks associated with high blood pressure and the necessity of regular monitoring. Key messages w
지난 5월 11일, 화성시 궁평해송군락지와 정시영·정수영 고택, 제부양조장을 무대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문화더함공간서로(서로장 김유리)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외국인 주민 21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과 자연을 온 몸으로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 여정은 해송이 울창한 궁평해송군락지. 참가자들은 시원한 바람과 고요한 숲길을 걸으며, 한국 자연의 정취를 직접 느꼈다. 자연 속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순간으로 다가왔다. 이어 정시영·정수영 고택을 방문한 참가자들은 고택의 아름다움과 조선시대의 생활 모습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게 했다. 고택 앞마당에서는 자연스럽게 웃음과 대화가 오가며, 낯설었던 사이에 유대감이 싹트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찾은 제부양조장에서는 막걸리 만들기 체험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재료를 섞고 발효 과정을 배우며 한국의 전통 술 문화에 대해 새롭게 이해했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서로의 나라 술 문화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며, 문화적 차이를 공감과 대화로 좁히는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김유리 서로장은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버드내노인복지관(관장 변경숙)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8일, 지역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5월애(愛) 향기, 어버이 은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수원환경지킴이사업단 참여자가 직접 만든 양말목 카네이션을 어르신 1,036명께 달아드리며 시작되었고, 홍익·매교어린이집 아동들의 감사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수원환경지킴이사업단의 ESG 캠페인, 노무법인 이산의 산재상담, 백성병원의 건강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오전 11시부터는 ㈜송담과 수원광교로타리클럽 후원으로 '행복만찬'이 제공되어 어르신 957명께 무료 식사와 떡이 제공되었다. 복지관 4층 체육관에서 기념식이 열렸으며, 어린이집과 지역 공연단의 식전공연, 환영사 및 개회사, 후원 전달식, 장한 어버이상·효행상 시상, 직원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같은 날 야외놀이터에서는 '제5회 버드내 ESG 나눔바자회'도 열려 지역주민과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저소득 어르신 복지기금으로 사용되며, 환경 보호와 지역 참여를 실천하는 ESG 취지로 운영되었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0.7% 상승… 과열 구간 진입, 단기 조정 신호 코스피는 전주 대비 18포인트(+0.7%) 오른 2,577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과열 구간에 진입했고, 일봉 기준으로는 상승세 속 과열 구간에서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S&P 500, 0.5% 하락… 상승세 둔화, 하방 압력 확대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대비 27포인트(-0.5%) 내린 5,659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는 과냉 구간에서 지지를 받으며 상승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으나, 일봉상으로는 상승세가 꺾이고 과열 구간에서 하방 압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상해종합지수 1.9% 상승… 강한 상승 에너지, 저항 구간 진입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62포인트(+1.9%) 오른 3,34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는 상승 에너지가 작용하는 모습이며, 일봉 기준으로는 대세 상승세 속 과열 구간 초입에서 저항을 받는 모습입니다. [글로벌 경제 뉴스] 공급망·통화·수출 변수 부각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에 돌입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5년 5월 10일(토) 진로탐색을 위한 잡월드 현장학습 '꿈을 찾아 DREAM'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꿈을 찾아 DREAM'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다청다움 3UP)내 프로그램으로 12세부터 18세의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체험 활동이다. 학생들은 한국잡월드에 방문하여 직업흥미검사 후 자신이 선택한 관심 분야(우주, 미술, 미용, 식음료 등 4개 분야)를 체험하였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볼 수 있는 직업흥미검사와 이를 바탕으로 본인의 관심 분야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 써 보다 심층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25년부터 초ㆍ중등 교육과정에서 코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AI와 코딩을 기반으로 한 미래모빌리티 : 자율주행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직업을 많이 체험해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라고 하며 ‘견학을 통해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하였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9일 경기도의회 의왕 지역상담소에서 경기 외국어고등학교 관계자와 정담회를 갖고, ‘정원 외 외국인 유학생 전형’ 도입을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외고가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의 질적 성장과 국제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기 의원은 “언어적ㆍ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들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교육 받을 때 문화 다양성, 글로벌 시각, 국제적 협업 능력 등이 향상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외고 관계자는 “서울, 인천을 비롯해 경북, 충남 등 다수 시도교육청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력난 해소를 이유로 외국인 유학생 전형을 신설·운영 중”이라며, “해당 교육청들은 교육감 승인하에 정원 외 방식으로 유학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영기 의원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교육 시스템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전형 도입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는 운영중인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는 뿌리기업 사업주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5월 29일부터 매월 1회, 총4회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거나 고용예정인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고용과 노무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주들에게 주요 비자 종류 및 고용 가능 조건, 비자 변경 및 연장 절차, 비자별 직무 한계와 의무사항, 근로계약 체결 시 필수 항목, 임금, 근로시간, 4대 보험 관리, 퇴직·이직 관리 유의사항 등을 교육하여 외국인근로자와의 고용 관계를 보다 원활히 유지할 수 있는 법적 지식과 실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현경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뿌리기업 사업주들이 외국인 근로자와의 고용 및 노무관리에 대한 법적 요구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032-561-6803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서울 강서구는 '생활안전보험' 안내문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강서구에 등록된 외국인은 6,508명에 달한다. 하지만 언어장벽으로 생활안전보험 제도와 보장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관련 정보를 외국인에게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생활안전보험의 주요 보장내용, 보험금 청구 절차, 필요한 서류 등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구로 정리돼 있다. 제작된 안내문은 강서구청 청사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방문하는 외국인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생활안전보험은 ▲상해사고(교통사고 제외) 4주 이상 진단 시 10만 원 진단위로비 ▲상해후유장해(교통사고 제외) 최대 500만 원 ▲화상 수술비 50만 원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최대 100만 원 등을 보장한다.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생활안전보험에 가입된다. 보험은 제도 시행일인 2024년 2월 1일 이후 발생한 사고에 대해 적용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또
금천구는 오는 12월 5일과 12월 12일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금천문화회관에서 기획공연 '2025 금천문화회관 열린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천문화회관을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성화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공연은 12월 5일 열리는 '매직 마임 콘서트'다.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 마술 중심의 일루전 마술 콘서트와, 춘천마임축제 수상작인 마임 공연 '어디까지 가세요?'가 무대에 오른다. 참여형 마술과 감성적인 마임 연극이 결합된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12월 12일에는 두 번째 공연 '겨울밤의 음악회'가 진행된다. 대금·가야금 등 전통 악기와 건반·드럼이 어우러지는 재즈&국악 퓨전 공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아코디언·어쿠스틱 기타·바이올린으로 구성된 3인조 어쿠스틱 밴드 '아코디엠(Accordiem)'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의 공연을 선보인다. 금천문화회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