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수원시가 10월 26일 오후 5시 영흥숲공원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념 식수(植樹)로 시작되는 개장식은 사업 경과 보고,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변진섭·홍진영·성진우·나소원·서지오 등이 출연한다. 수원시는 2014년 시작한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 바 있다. 공원 산책로, 광장 등을 조성하는 영흥숲공원 2단계 공사는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축구장 70개 넓이(50만 1937㎡)인 영흥숲공원에는 산책길, 어린이들을 위한 숲 놀이터, 전망데크 등이 있다. 평상·파고라 등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바닥분수, 생태숲 체험 공간 등도 조성했다. 또 체육관, 족구장, 야외운동기구 등 체육시설이 있다. 수목원(14만 6000㎡)은 기존 산지 지형을 살려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1000여 종의 나무·꽃 등을 식재해 계절마다 변화된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수목원 시설은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봄 개장할 예정이다.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인 영흥숲공원은 재정 부담으로 인해 공원면적의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과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1만 1천200명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29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또한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명으로 지난 6월 1차 모집에 1만 명, 8월 2차 모집에 1만 명, 이번 3차에 1만 1천200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약 140만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가족 관계향상을 위한 가족캠프를 지난 10월 15일과 16일 1박 2일간 경기도 파주에 있는 홍원연수원에서 다문화가족 20가정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 캠프‘가족 Talk 힐링 Up’은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갖고 가족협력을 증진하고 친밀감을 높이고자 운영됐다. 이번 가족캠프‘가족 Talk 힐링 Up’은 가을빛으로 물든 홍원연수원에서 온전히 가족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가족소통시간으로 '웃음으로 소통하라', '가족 운동회'와 가족간 성평등 교육으로‘나답게 우리가족답게’가족합동미션활동인 '우리가족 다육이 정원 만들기' 그리고 가족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은 "가족 Talk 힐링 Up 캠프에서 바쁜 일상 속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에서 가족과 추억을 많이 쌓게 됐다.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임유진 센터장은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협동하고 소통함으로써 가족친밀감과 유
In autumn, when the daily temperature range is large, the skin can become dry and rough. The skin becomes easily dry as the sweat rate decreases due to the chilly temperature and a lowering of humidity. Dry skin is likely to lead to diseases such as xeroderma, so it needs care. 1. Moisture intake The first step in skin care is to drink enough water. It is recommended to drink 1.5L to 2L of water per day. It's about 8 cups a day in a regular cup. If you feel your skin is tight, it is helpful to eat a lot of fruits and vegetables containing vitamins A and E. 2. Maintain indoor humidity of 60-70%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12일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다문화가구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이 비다문화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비다문화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보다 약 10%포인트씩 매년 낮은 수치를 보였다. 작년 다문화가구 영유아 건강 검진 수검률은 73.2%이다. 반면 비다문화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은 87.6%로 이에 비해 14.5% 포인트 낮았다. 2020년에는 17.6%포인트가 낮았으며 2019년에는 15.2% 포인트 낮은 수치를 보였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 기간에 월령별로 총 8회에 걸쳐 본인부담 비용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검사 위주의 검진에서 벗어나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하여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건강교육, 발달평가 및 상담으로 설계한 맞춤형 검진프로그램이다. 검진을 통해 어린이의 성장과정에 있어 질환이나 성장, 발달 이상을 확인하고 조기진단하여 치료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공단에서 검진시기가 도래 하면 가정으로 안내문을 보내준다. 혹은 가정에서 영유아 건강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와 식생활교육고양네트워크는 지난 9월 28일과 10월 14일에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바른 식생활 실천, 지역사회내 주민들과의 접촉 및 친밀 감 형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국사회적응교육'을 진행하였다. 한국사회적응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강정 만들기 및 식생활 개선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음식인 강정과 다양한 한식의 조리 방법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결혼이민자들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 동안 결혼이민자들 위주로 진행되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프로그램들에 비해 결혼이민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접촉을 늘려가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되었다는 점에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 양쪽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또 한국의 전통음식과 식문화를 접하기 힘든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유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역주민과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 간의 화합에 일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우리 고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10월 10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 결혼이민자 댄스자조모임 '에이핑클'이 백석동 흰돌문화축제 무대에 섰다. 에이핑클은 2022년 5월부터 중국과 베트남 결혼이민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댄스 자조모임으로 결혼이민자의 여가활동지원과 문화생활기회 제공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회원들 간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댄스를 통해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회원 간 한국 생활에 대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초기입국인 회원들에게는 한국생활적응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자조모임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매주 목요일마다 일산마사회가 지원한 장소에서 중국과 베트남 춤을 연습하고 있다. 축제 당일 매우 추운 날씨에도 에이핑클은 공연동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어 관객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에이핑클 공연무대를 본 무대 MC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중국과 베트남 춤 그리고 아름다운 의상이 매우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좋은 공연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칭찬과 함께 공연소감을 관객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무대에 참가한 에이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10월 8일 다문화가정의 예비 초등 자녀를 위한 입학 절차 및 교육정보 등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진학 및 입학 입시정보 설명회는 전체 학생수가 감소함에도 불구 하고 다문화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다문화학생들이 많다는 점과 학부모의 역량 강화로 자녀의 학교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여러 상황에 대처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개최되었다. 설명회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안산 초당초등학교 박원진 교사를 초청하여 초등학교 입학절차 및 교육정보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센터는 지역특성상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안산 지역 초등학교에서 여러해 1학년 담임을 경험한 현직 교사를 초청하여 실제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 설명회에서 참가자들과 초청 강사의 질문과 피드백 시간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해주어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았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 자조모임 나눔봉사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고양시 자원자봉사자와 함께 9월부터는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나눔봉사단은 센터의 봉사활동 자조모임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도시락 나눔봉사,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한부모를 위한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정리정돈 봉사는 봉사자들이 먼저 교육을 받고 현장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교육 후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정리정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현장에서 배운 정리수납을 가정에서도 실천해보면서 스스로 뿌듯함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누구나 마음먹으면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교육을 받아보니 체계적인 수납방식의 원리이해와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였다. 봉사단은 정리정돈 봉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대상자들이 본인의 집을 공개하는 어려움과 정리를 위해 자기 물건에 손대거나 버리는 걸 싫어하는 경우라고 말했다. 이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면서도 정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대상자와 봉사자들의 마음이 하나로 뭉쳐야 진행될 수 있는 일이기에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작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시다문화센터(센터장 임유진)는 10월 10일 월요일 고양시 백석공원에서 진행한 흰돌문화축제에 다문화인식개선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난타, 중국춤, 베트남춤 공연으로 참여했다. 시민들은 중국과 몽골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고 중국 놀이도구 팔각건을 돌리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중국 경극을 형상화한 경극가면부채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어린 친구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이 경극가면을 꾸미고 색칠하는 동안 중국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중국의 경극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들려주었다.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위한 앙케이트도 실시하였다. 앙케이트 질문에는 “이주민은 자신의 문화를 버리고 우리나라 문화를 따라야하는가?” 에는 ‘매우 그렇지 않다’ 는 의견이 우세하였지만 연령이 있으신 어르신들은 그래도 우리나라 문화를 따라야 한다는 의견에 스티커를 붙이시는 분들이 조금씩 보였고 ,“우리가족이 외국인 배우자를 맞이한다면 찬성하는가?” 에 대한 질문에는 많은 분들이 ‘매우 그렇다’ 에 스티커를 붙여주었다. “동네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불편한가?” 라는 질문에는 거의 대부분이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The 2026 Free Newspaper Subscription Program will be open from October 13 to 27. This initiative, organized by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the Korea Press Foundation, aims to promote reading culture across the nation by providing free newspaper or magazine subscriptions for one year to citizens who face financial challenges in subscribing to print media. The program targets recipients of basic living subsidies, low-income households, and persons with disabilities. Each household can receive one newspaper or magazine for a year, with the full subscription fee covered by the
2026년 신문 무료구독 지원사업이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추진하는 국민 독서문화 확산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신문을 구독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1년간 신문 또는 잡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1가구당 1부씩 1년간 구독료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문무료구독신청’을 검색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몰릴 경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결과는 2025년 12월 22일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구독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는 종합일간지, 경제일간지, 주간지, 어린이·외국어 신문 등 총 55종이 신청 가능 매체로 지정됐다. 주간지 부문에는 ‘한국다문화뉴스’가 포함되어 있어, 다문화와 이주민 관련 이슈, 가족정책, 교육·노동 현안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접할 수 있다. 정부24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① 정부24 홈페이지 접속 → ② ‘신문무료구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