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가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버스요금에 이어 도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도에서 관리하는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등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월 버스요금 이후 두 번째 공공물가 인상 동결 조치다. 경기도는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라 어려워진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요금 동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주무관청인 민자도로 3곳은 도와 민자사업자 간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매년 통행료를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통행료 인상 요인이 발생하면서 민자사업자들이 전 차종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2021년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구원(귀화자 또는 결혼이민자가 존재하는 가구)은 2020년 31만 7천206명보다 4.3% 증가한 33만 93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다문화 가구원 대비로는 29.6%로 전국 1위다.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구원은 모두 111만 9천267명이다. 경기도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행정안전부)’과 ‘2021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통계청)’를 분석해 2021년 경기지역 다문화가족 통계 현황을 정리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17만 4천149명(52.6%), 남자는 15만 6천785명(47.4%)이다. 구성원으로는 내국인(출생) 57.2%, 내국인(귀화) 21.3%, 외국인(결혼이민자) 16.4%, 외국인(기타) 5.1% 등이다. 결혼이민자·귀화자 12만 5천235명의 국적 분포를 보면 중국(한국계) 41.1%, 중국 20.9%, 베트남 15.5%, 필리핀 4.0%, 일본 3.2%, 미국 2.3%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안산 3만 908명, 부천 2만 7천271명, 수원 2만 6천474명 등에서 많았다. 전체 가구원 대비 다문화 가구원 비중은 안산 4.3%, 시흥 4.2%, 가평 4.1% 등의 순이다. 전년 대비 다문화 가구원 증감률은 과천 18.2%(96명), 하남 10.6%(455명), 평택 10%(1천724명) 등이 높았다. 경기지역 다문화 혼인율은 7.8%(4천341건)로, 2020년 4천771건보다 430건(9%) 감소했다. 통계를 작성한 2008년 10.4% 이후 2015년 7.6%로 최저치를 기록하다 2019년 10.8%까지 올라갔으나 다시 하락 추세로 돌아섰다. 도는 하락 원인을 2019년 이후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입국 제한 조치 등으로 추정했다. 경기도 다문화 이혼 건수는 2천431건으로 2020년 2천438건 대비 0.3% 감소했다. 2021년 경기도 전체 이혼 중 다문화 가정 이혼 비중은 8.8%로 2020년 8.6% 대비 0.2% 늘어났으나 2011년 12.6%에서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2021년 경기도 다문화 출생아 수는 4천246명으로 2020년 4천685명 대비 9.4% 줄었다. 2012년 5천540명의 다문화 출생아 최고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1천 명 이상이 줄어든 셈이다. 지역별로는 화성 365명, 수원 320명, 시흥 318명 등에서 많았다. 전체 출생아 대비 다문화 출생아 비중은 가평 12.8%, 포천 9.9%, 시흥 9.5% 등의 순이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경기도는 다문화 가구원들이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거점기관 운영 지원,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이주 배경 청소년 심리·진로상담 서비스 등의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만 18세 이하 외국인 청소년을 궁·능 무료관람 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참고로 내국인은 2013년부터 만 24세까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은 조선 궁궐과 왕릉의 공개, 관람, 촬영, 장소사용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국제결혼,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 등 외국 국적자의 장기 체류가 증가하는 사회구조의 변화와 유엔아동협약 등을 고려하여 ▲ 외국인 청소년의 무료관람 대상을 현행 만 6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 천재지변 등 부득이하게 촬영 및 장소사용을 취소하는 경우 요금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규정 정비 ▲ 촬영 및 장소사용 관리감독 이행 여부의 분기별 점검 명문화 ▲ 결혼·돌·단순 스냅 사진과 같은 기념용 촬영이나 촬영진이 3명 이하인 소규모 촬영 등에 대한 현장 관리감독 기준도 명확히 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외국인이 우리 전통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계획을 마련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법무부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내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 동포의 생계지원을 위해 모든 체류기간연장허가의 수수료를 전쟁 종료 시까지 면제하기로 했다. 26일 법무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우크라이나 피난 동포의 생계지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쟁 이후 입국한 우크라이나 동포 1200여명이 1인당 6만원의 체류기간 연장허가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는다. 법무부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우리나라로 들어온 고려인 동포들에게 사증 신청서류를 면제해주는 등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동포와 배우자·미성년 자녀의 체류자격 변경 및 취업허가 수수료를 면제했다. 또 90일 이하 단기 비자 입국자도 장기체류가 가능하도록 체류 자격을 변경해주고, 취업을 허용했다. 올해 1월에는 무국적 고려인의 난민비자(G-1)를 여권 없이도 갱신하도록 해 국내 체류 기간을 연장해줬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법무부는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인 새로운 디자인의 외국인등록증을 내달 1일부터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발급되는 외국인등록증은 사진을 컬러로 인쇄하고 크기를 확대(35%)하여 본인확인이 용이하도록 하는 한편, 사진 위치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변경하고 외국인등록번호로 구분이 가능한 성별을 생략하여 주민등록증과의 통일성을 확보했다. 또 외국인등록증에 기재된 성명, 성별, 국가·지역 등 인적 사항을 기계판독이 가능한 큐알(QR)코드에 수록해 외국인등록증의 활용도를 높였다. 새로운 외국인등록증은 다음 달 1일부터 발급되며, 기존에 발급 받은 외국인등록증은 분실 또는 체류자격변경 등의 사유로 재발급을 받기 전까지 유효하므로 새로운 외국인등록증을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본인의 신청으로 새로운 외국인등록증으로 교체하려면 기존 외국인등록증을 반납하고 수수료 3만원을 납부해 재발급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오는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자율로 전환된다. 정부는 15일 지하철·버스·택시·비행기 등 대중 운송수단 이용 시 의무화했던 마스크 착용을 20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실내외 공간에 이어 대중교통에서도 의무가 사라지는 것이다. 2020년 10월 이후 2년5개월 만의 자율화다. 대형마트 및 역사 내 개방형 약국을 이용할 때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어 왔었지만 오는 20일부터는 권고로 바뀐다. 다만 일반 약국은 고위험군의 이용이 많은 만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 외 병원,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약취약시설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현재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대중교통 수단은 버스(전세버스 등 포함),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택시,항공기 등이다. 대중교통 수단 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교통 밀집도 등과 관계없이 맨얼굴로 지하철 등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개개인이 감염 위험을 느낀다면 마스크를 써도 무방하다. 이날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58명으로 전주 대비 7.4% 증가해 11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만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11주 연속 감소하고, 사망자도 5주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로 중단됐단 한·중 국제여객선 뱃길도 오는 20일부터 다시 열린다.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유행 시작으로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 운항은 3년2개월만에 재개를 준비 중이며 실제 재개 시점은 오는 4~7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여성가족부는 이주 배경 청소년 수요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지역자원 연계사업'이 올해 5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김포시와 전북 전주시가 신규 선정됐다. 지역자원 연계사업은 자치단체가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과 함께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도부터 경기 화성시, 시흥시, 경남 김해시를 선정하여 민·관·학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청, 학교, 외국인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였다. 예를 들면 인구의 11.7%가 외국인인 시흥시는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이주배경 청소년 특화 공간을 조성하고, 외국인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검정고시반을 마련해 전원이 합격했다. 총 1천392명의 이주배경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김포시는 외국인 주민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관 기관과 연계해 한국어 교육, 교과목 학습 및 진로 지원, 가족 캠프를 통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이주배경 청소년 현황, 발달 특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사업 방향을 설계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도소방에 첫 외국인 홍보대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최근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얀마 출신 가수 완이화(Wanyihwa‧15)양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0일 본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완이화 양을 초청해 경기도소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완이화 양은 경기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국내 소방 첫 외국인 홍보대사로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의 안전수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완이화 양은 미얀마 카렌족 출신으로 6년 전 한국으로 건너와 난민으로 인정받았다. 부모님을 여의고 두 남동생을 돌보고 있으며, 현재 용인 중앙예닮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지난 2020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의 눈길을 끈 뒤 가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한 다큐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 인지도를 더욱 탄탄히 굳혔다. 완이화 양은 “경기도에 살며 경기도 학교를 다니는 자랑스러운 경기도민으로서 소방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노래를 부를 때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도민과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의 안전을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도소방 1호 홍보대사에 흔쾌히 응해준 완이화 양이 경기도민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안전에는 국경도 인종도 따로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앞장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3월 한달간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의식도를 조사해 외국인 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정책 추진에 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안전 의식도 조사는 설문지를 이용해 이뤄지며 ▲국적과 성별, 연령, 거주기간 등 일반사항 ▲소방안전교육 경험 여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소방지식 분야 ▲작업 수행 시 소화기 비치 및 비상구 위치 확인 여부 등 소방실천 분야 등 총 3개 분야 1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지는 외국인 노동자 대부분이 한국어를 익히지 못해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로도 제작됐다. 소방서별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안전 의식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외국인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은 물론 화재 예방정책 추진에 활용하기로 했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다소 열악한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과 숙소 화재 예방을 한층 강화하는 등 외국인 노동자 인명피해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경기지역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2만 4천여 곳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올해 영세한 공장의 숙소 200곳을 선정해 소화기 400개, 주택용 화재경보기 800개 등 소방시설을 보급할 방침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작년 9월 기준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3명 중 1명 이상이 경기도에 거주 중이고, 외국인 노동자가 꾸준히 유입해 외국인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소방안전 의식도 조사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외국인 노동자 맞춤형 안전교육은 물론 소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도소방 119구급대가 지난해 37초당 한번 도민 곁으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동 건수와 이송 건수, 이송 인원 모두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9일 발표한 ‘2022년 경기도 구급활동 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소방 119구급대는 출동 85만 632건, 이송 건수 44만 9,429건, 이송 인원 45만 4,221명을 기록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37초당 1회 출동해 1분 10초당 1건 이송하고 1분 9초당 1명을 이송한 셈이다. 이는 전년 출동 건수(74만 2,871건), 이송 건수(40만 5,839건), 이송 인원(41만 6,919건)과 비교해 출동 건수는 14.5%(10만 7,761건), 이송 건수는 10.7%(4만 3,590건), 이송 인원은 8.9%(3만 7,302명)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송된 환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질병이 31만 201명으로 전체 68.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 등 외상 8만 6,666명(19.1%), 교통사고 3만 9,717명(8.7%), 비외상성 손상 1만 2,106명(2.7%), 기타 5,531건(1.2%) 순이었다. 특히 심정지와 중증 외상, 심혈관, 뇌혈관 질환 등 4대 중증 환자는 9만 5,569명으로 전체 2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7만6,401명) 대비 25.1% 증가한 수치다.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은 8월(4만 3,013명‧9.5%)에, 시간대별로는 출근 및 활동량이 느는 오전 8시~11시(10만 230명‧22.1%)에, 연령별로는 60대(7만 2,626명‧16%)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이송했다. 특히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62%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5월 6일 육교 위에서 추락한 10대 여성을 헬기로 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이송하는 등 중증외상환자 헬기 출동은 329건을 처리했다. 지난해 10월 13일 시흥에서 30대 임산부가 병원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남아를 출산하는 등 분만 이송은 36건을 기록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중증세이버(하트‧브레인‧트라우마)는 946명(279건)을 새로 선정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최근 10년간 경기지역 구급수요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20년 코로나19가 시작되며 잠시 주춤하더니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집합 금지가 완화된 ’21~’22년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해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해 구급활동을 자세히 분석해 구급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구급대원 활동 여건을 개선해 도민들께 고품질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10일 토요일 다문화가족자녀 미술멘토링 ‘미술로 소통하자’ 두 번째 시간 5월 가정의 달 ‘가족 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자녀지원사업 미술멘토링은 다문화가족자녀 멘티와 성인자원봉사자 멘토로 구성되어 다문화가족 자녀 창의력 향상 및 건강한 자아 형성과 지역주민 멘토의 다문화 인식 개선, 문화포용력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미술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는 “여러 친구들과 멘토와 함께 하는 미술 활동이 너무 기대되며 멘토와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다.” 고 기대감을 표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미술멘토링은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자신만의 문화적 자아를 표현하는 중요한 기회이며 미술을 통한 감정 표현은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미술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들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미술멘토링은 건강한 자아 형성과 문화포 용력 향상을 위해 매월 첫째주 토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자녀 미술멘토링 관련 문의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친화사업팀(070 8831-8621)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ㆍ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5월 21일부터 6월 11일 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에 진행되며, 화성시 관내 내국인ㆍ외국인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화성시가족만세센터(향남읍 평2길 16)에서 개최한다. 홍보지의 모집 QR코드로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특성화사업팀(070-8831-84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내외국인 참여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은 사진을 매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 특성을 고려한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센터장)는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정 내 친밀감, 유대감 증진과 전통문화 이해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총 29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용인 한국민속촌 전통문화 체험활동, 조선시대 전통 가옥 및 마당놀이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간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화성시가족센터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통해서 다문화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관계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 다문화가정의 맞벌이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주 2회 아이성장관리사(돌봄선생님)가 집으로 찾아가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역량강화팀(070-8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