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경기도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한 30명의 제3기 ‘경기외국인 에스엔에스(SNS, 사회관계망서비스)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내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소통에 앞장선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외국인 에스엔에스(SNS) 기자단’은 경기도가 도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시행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은 기자단은 앞으로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를 기반으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주요 정책·사업, 생활 정보, 문화예술 축제·행사 현장 등 외국인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취재하고 전달하며 이들의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3월부터 공개모집, 서류심사 및 온라인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초 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캄보디아어·태국어 사용자 30명을 기자단으로 선발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태국어 기자단 4명을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서울대학교 샤눔다문화공헌단은 '글로벌 문화 다양성 캠프(글로벌 모국문화 체험 박람회, 문화가 빛나는 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17개 국적의 단원들이 활동중인 이번 4기 샤눔다문화공헌단은 지난 1월 22일「글로벌 문화 다양성 캠프」(글로벌 모국문화 체험 박람회, 문화가 빛나는 밤)를 개최하였다. 지난 22일 열린 '글로벌 모국문화 체험 박람회'는 라틴아메리카, 마오리, 러시아, 태국 등 다양한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문화의 공존을 주제로 공연한 '문화가 빛나는 밤'은 글로벌사회공헌단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샤눔다문화공헌단 4기는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서울대 구성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노력 봉사 프로그램으로 김장봉사, 환경정화, 도토리 보급창고 설치 등을 진행했다. 이번 4기 샤눔다문화공헌단은 총 17개 국적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해당 언어로 매칭이 된 외국인·한국인 단원들은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정의 소통 증진을 위한, 부 혹은 모의 출신국가 언어 교육(러시아어, 태국어)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서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