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5.5℃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26.4℃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8.8℃
  • 맑음울산 26.3℃
  • 맑음광주 28.6℃
  • 맑음부산 23.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8℃
  • 맑음강화 23.7℃
  • 맑음보은 26.6℃
  • 맑음금산 27.1℃
  • 맑음강진군 28.8℃
  • 맑음경주시 29.9℃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화성시

화성시 다올공동체센터, 문화더함공간서로 지역사회어울림 세시풍속축제 ‘단오풍정’ 협력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6월 18일 발안만세시장에서 선·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를 처음으로 주관하는 화성문화원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민속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 형성에 기여하고자 단오절을 맞이하여 세시풍속축제‘단오풍정’을 준비하였고‘축제’라는 매개를 통해 다양한 지역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하여 다올공동체센터, 발안만세시장 상인회, 문화더함공간서로가 활발히 소 통하며 기획했다.

 

당일 행사에서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국적 국가 전통 악기·춤 공연, 전통&세계놀이 체험부스와 단오 부채, 단오첩, 비녀, 창포주머니 만들기, 시원한 식혜· 화채, 떡메치기, 팔씨름 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진행했다.

 

무더운 햇살 아래 외국인주민 반딧불봉사단도 곳곳에서 행사를 지원하며 추억을 담아 사진으로 남기는 단오풍정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성시 다문화·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을 위한 문화더함공간 서로법인 오현정 대표이사는“2021년도부터 서로에서 1년에 2번 어울림마당을 통해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2023년에는 새롭게 세시풍속축제와 함께하며 회원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하였고 그동안 갈고 닦은 활동들을 알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 단체와 기관들이 협력하며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다올공동체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