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 외국어 누리집을 통해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결과, 1위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구축’(676표, 5.99%), 2위는 ‘서울런’(674표, 5.97%), 3위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653표, 5.78%)가 선정되어 외국인에게 서울은 첨단 산업이 발전한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 약자와 상생하는 도시의 매력과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서울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방문객의 택시 이용 시 불편을 해소하고 선진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대상 택시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에 능숙한 단속공무원 22명을 공항·호텔·이태원 등 외국인 주요 방문지역에 투입하여 택시 이용 불편 사항 인터뷰 방식의 단속을 7,429회 실시하였고, 그 결과 부당요금 징수 등 347건 적발하여 행정처분을 의뢰하였다. 주요 적발 유형별 내용은 ➀ 일반요금에 20%를 더한 시계할증 요금제를 적용하여 요금을 받는 “부당요금징수”가 75.5% 262건, ② 승객과 택시요금을 사전에 합의하는 “미터기 미사용”이 11.8% 41건, ③ 빈 차로 서울시 이외의 지역에서 승객을 승차시켜 운행하는 “사업구역 외 영업”이 11.8% 41건 등이다. 불법영업으로 적발된 택시 운수종사자와 운송사업자는「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및「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과징금 처분되며, 부당요금징수로 3회 적발 시 택시 운전 자격 취소로 처분되는 삼진 아웃제가 적용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지역 소재 병원을 내원한 뎅기열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뎅기열 환자는 34명이었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뎅기열 환자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올해는 뎅기열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뎅기열 추정 감염 국가는 베트남이 가장 많았고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등이 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3~14일(일반적으로 4~7일)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 근골격계 통증, 발진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연령에 따라 질병의 중증도 및 임상 양상이 다를 수 있다. 또한, 뎅기열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갈 경우 출발 전 여행지역이 뎅기열 유행지역인지 확인하고 여행 중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동남아 등 뎅기열 유행지역으로 해외여행후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해외방문력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외에서 유입되는 뎅기열 등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통해 시민 건강을 위해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는 ‘서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문화, 경제,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의 위상을 드높인 16개국, 18명의 외국인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명예시민에게는 한강수의 색을 바탕으로 하여 서울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모티브를 조형적으로 디자인으로 한 기념 메달과 스톨, 명예시민 증서가 수여되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서울시 명예시민’은 탈북민과 이주민, 다문화가정자녀 등 우리 사회 약자에 대한 꾸준한 자원봉사와 기부 실천으로 이웃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과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서울과 세계를 잇는 문화 가교가 되어준 이들도 눈에 띈다. 또한, 경제 분야에서도 외국인 투자 유치와 양자·다자간 기업교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서울 거주 기업인과 법조인 등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과학기술 분야 시정 공로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된 (출처: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칸 무하마드(Khan Muhammad, 파키스탄)씨도 인공지능과 컴퓨터 공학 기술을 활용하여 화재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지역 저소득 다문화가족 19세대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시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지난 1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다문화 19세대에 각 5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약제비 부담으로 어려움에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분회의 추천을 받아 마련한 자리다. 권영희 회장은 “타국에 와서 어렵고 고난함을 잘 견디며 생활하고 있는 여러분을 보면서 가족의 힘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며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활기차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잇몸의 잦은 염증을 치료하지 못해 고통받던 아이, 자폐아동, 발달장애, 갑상선 질환, 당뇨질환 등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항상 희망을 갖고 밝은 마음으로 생활하기를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7호선 반포역에서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민안전체험관 운영을 재개 중이라고 밝혔다. 체험관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상황에서 인명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2018년에 개관한 7호선 반포역 ‘시민안전체험관’의 안전활동 체험에 2022년 10월까지 총 16,638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체험활동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자동심장충격기, 화재용 비상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 그러나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약 2년간 직접 체험이 불가능한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2022년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면 안전체험을 재개했다.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ㆍ일ㆍ공휴일 휴관) 운영된다. 요금은 무료이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공사 누리집(www.seoulmetro.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체 접수 및 기타 문의는 유선(02-6311-7058)으로 가능하다. 지하철 이용 중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상황을 마주칠 경우, 한시도 지체하지 않고 역 직원 혹은 119 구급대에 신고해야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250명을 모집한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12월5일 10시부터 9일 18시까지 ‘서울특별시’ 앱 및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gov/news-all)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매년 서울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서울시 부서 및 사업소에서 한 달여 간 근무할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추고 시정체험 기회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 최근 3년간 평균 모집 경쟁률이 40:1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모집인원 250명 중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특별시’ 앱을 통해 확인하고, 문의사항은 다산콜센터(☎120), 서울시 인력개발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주유소 안에 최첨단 무인‧자동화 물류시설에서 로봇이 자동으로 물건을 분류해 보관‧정리한다. 주유소 옥상에 있는 드론 스테이션에서 드론 배달부가, 지상에서는 자율주행 로봇 배달부가 물건을 싣고 배송에 나선다. 주유소 내 픽업장소에서 주문한 택배를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내연기관 차량의 친환경 전환 추세에 따라 변화가 필요해진 주유소에 생활물류 기능과 로봇‧드론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미래형 첨단물류 거점’으로 만드는 실험을 시작한다. 주유‧세차 서비스가 중심이었던 기존 주유소 공간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해 커지는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서울시내 생활물류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미래 물류 기술을 실증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목표다. 그 시작으로 서울시는 GS칼텍스㈜와 함께 서초구 내곡주유소를 미래형 첨단물류 복합주유소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12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주유소에 택배 픽업 공간이나 물류창고 등을 결합한 사례는 있지만 스마트 물류시설, 로봇, 드론 등 미래 물류 기능을 집약하는 건 전국 최초의 시도다. 미래형 첨단물류 복합주유소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대전교육청은 ‘제14회 다문화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다문화 실천사례 교육 수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전국 최다 입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은 다문화 인식개선 부문과 다문화 실천사례 부문으로 나눠 학생, 교원, 강사,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하는 다문화교육의 축제이며 다문화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원 등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다문화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함이다. 이번 다문화 실천사례 교육수기 부문에서 대덕중 정현주 교사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을 받게 됐다. 또 산내초등학교 도민혁 군, 우송중학교 정승현 교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다문화인식개선 부문에서 회덕초등학교 박신비 양 등 2명이 제작한 UCC가 우수상을 수상, 5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설동호 교육감은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다 수상의 성과를 이룬 것은 대전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역량이 빛나는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수용성 교육,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강화해 글로벌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는 2022년 제34회 서울시 봉사상 영예의 대상으로 ‘응우옌티땀띵’ 씨를 선정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응우옌티땀띵(여,45)’씨는 베트남에서 귀화 하였으며, 지난 19년간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베트남어 통번역과 한국어 강의,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지원 사업 등 꾸준한 나눔과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이재순 씨, 유외순 씨, 김갑석 씨, 이음과 채움, 사단법인 온기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교육에 대한 신념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성폭력 피해자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자들의 치유회복에 전념한 고경애(여,59)씨를 포함 개인 9명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지원한 ‘영등포구 자원봉사연합회’ 등 단체 5곳이 선정되었다. 올해 서울시 봉사상은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자치구 등 기관과 시민들로부터 총 41건(개인 31, 단체 10)을 추천 접수받아 철저한 사전 공적검증과 언론인․교수․시민단체 등 13명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서울시 봉사상 시상식은 11월 1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ㅣ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11월 한 달간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등 9개 기관 초등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얼평, 몸평 NO! 있는 그대로의 모습 존중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들어본 일상 속 차별적인 말과 편견에 관해 이야기하고 생활 속 양성평등에 대한 실천 사항을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구민이 성인지 역량을 함양하도록 성폭력 예방교육과 양성평등 교육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평등 의식 개선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총 30회에 걸쳐 2천174명에게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인천시는 지난달 29일 계양구 사회복지회관에서 2022학년도 검정고시에 합격한 결혼이주여성 76명의 합동 졸업식이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는 지난해부터 '결혼이민자 학력 신장 프로젝트-위풍당당 엄마되기' 사업을 진행하며 결혼이주여성의 검정고시 합격을 지원해왔다. 이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학업능력 향상을 통해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양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공모사업비로 ‘검정고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검정고시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109명으로, 이들 중 초등과정 41명, 중등과정 22명, 고등과정 13명 등 총 76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졸업식에서 소감문을 낭독한 결혼이주여성은 “검정고시를 공부하면서 자기개발도 할 수 있었고 자녀에게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제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얻었으니 취업과 대학교 진학의 꿈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을 위해 기초학습 기회제공 및 학력취득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삶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언어의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의 편의를 위해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최근 ‘무인 안심택배함’과 ‘여성 아동 안심지킴이집’ 관련 정보를 중국어와 베트남어, 우즈벡키스탄어로 번역해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가족센터와 협조해 무인 안심택배, 여성 아동 안심지킴이집 등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번역해 한글 혼용 3종 홍보물 1500부를 제작했다. 남동구는 제작된 홍보물을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동청소년문화의집, 남동구청소년복지상담센터, 구립도서관 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무인 안심택배함은 비대면으로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며, 여성 아동 안심지킴이집은 위급 상황시 여성 아동 안심지킴이집 현판이 부착된 지정 편의점에 도움을 청하면 비상벨로 경찰청 신고 및 안심 귀가를 지원하는 안전망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모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외국인도 실종자에 대한 신고접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오늘(10.30.) 14시30분부터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4개국어(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또한, 실종자 상황실이 운영 중인 한남동 주민센터에서도 외국어 가능 인력을 배치해 지원합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용산구 서빙고로(용산동)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은 8·15 광복 이후 주한미군사령부의 골프장으로 쓰이던 부지를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골프장 당시 잔디, 숲, 연못 등 대부분을 원형 그대로 유지한 채 산책로를 신설하고 2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1992.11.5. 임시공원으로 개원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였다. ‘용산가족공원’은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 뒤로 드넓은 잔디광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서울의 ‘사진 명소’, ‘풍경 명소’로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날이 좋은 날에는 호수와 잔디광장 뒤로 보이는 남산 서울타워도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용산가족공원은 산책로의 경사가 완만해 가벼운 산책과 함께 달리기를 즐기기에 부담이 없고 잔디밭과 벤치가 공원 곳곳에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하게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더불어 공원 내에는 친환경 텃밭을 비롯하여 다채롭게 식재된 수목과 연못 내 다양한 수서생물들이 살고 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