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어린이날 고궁 무료입장과 관련해 ‘외국인 어린이 제외’로 논란이 됐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결국 외국인도 전면 무료입장할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했다. 문화재청은 관련 규정에 따라 내국인과 외국인에 대해 별도의 궁능유적 관람료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규정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해나가는 사회적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내외국인 관람료 규정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5월 궁능 무료·특별 개방 안내' 공지에서 어린이날 만 12세 이하 어린이 동반 보호자 2인은 무료입장을 허용하지만 '외국인 어린이 제외'라고 밝혔다. 이에 국내 이주인권단체들은 궁능유적본부 지침이 어린이는 국적·인종·성별과 무관하게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노골적으로 거스르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평소에도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다른 관람료 체계를 적용해 왔다. 궁능유적본부는 일단은 이번 어린이날 입장은 전면 무료 개방한다. 대통령 취임일에도 궁능 특별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해 궁능유적본부는 “15대 김대중 대통령 취임일부터 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일까지 모두 궁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에서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사례관리 가정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회복 염원을 담아 코로나 극복 꾸러미를 구성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하였다. 코로나19 극복 꾸러미는 갑작스럽게 자가격리를 들어간 가정들에게 기본적인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액상 분유, 쌈장, 고추장, 햇반 등(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후원)과 청정원 식료품 세트(너나우리연합봉사단 후원)로 구성하였다. 꾸러미를 받은 김OO씨는 “힘든 시기에 이렇게 챙겨주시어 큰 힘이 됩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겠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이 힘든 시기 건강 항상 조심하세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 가득한 마음을 전달해주었다. 통합사례관리팀은 후원 외에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가정 중 학업적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 법률적 문제 등 여러 욕구를 함께 해결하고자 도움을 주고 있다. 문의는 시흥시가족센터 통합사례관리팀 070-4235-8262로 가능하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에서는 다문화가족에게 이중언어 사용의 필요성 및 중요성 인식개선을 위해 1월부터 12월까지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4개의 프로그램(부모-자녀 상호작용, 이중언어 활용, 부모코칭, 가족코칭)으로 구성하여 자녀들이 이주부모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영·유아기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이중언어 환경조성과 부모의 자녀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중언어 전문교육을 이수한 2명의 결혼이민자 이중언어코치(중국 및 베트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교재를 활용하여 부모-자녀 상호작용과 놀이 활동(동요, 율동, 손유희, 동화 읽기, 만들기, 전통 놀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기준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및 문의사항은 시흥시가족센터 교육팀으로 연락하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3월 31일(목), 서울역사중점연구 제12권 ≪서울 내 외국인 집단활동지의 역사≫를 발간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 역사의 미개척 및 취약 분야 연구를 장려하고자, 2016년부터 <서울역사중점연구> 시리즈를 기획하여 편찬하였다. 신진연구자의 발굴을 통하여 서울역사 전문가의 저변을 꾸준히 확대해 가고 있으며, ≪서울 내 외국인 집단활동지의 역사≫는 그 시리즈의 제12권으로 발간된 것이다. 수록된 총 6편의 서울 내 외국인 집단활동지에 관한 연구논문은 20세기 이후 서울에 터전을 잡은 외국인들의 주요 활동공간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였다. 먼저 이연경(인천대 연구교수)의 ‘개항 이후 서울 서부지역의 서양인 거주지와 연희전문학교의 모범촌 건설’을 통해서 서양인들의 거주공간의 확장과정을 살펴보았다. 두 번째로 양지혜(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의 ‘일제강점기 서울 내 일본인 거주공간의 형성과 거주양상’에서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거주지의 변화 과정과 거주공간의 이면을 다루었다. 세 번째로 박준형(서울시립대 교수)의 ‘해방 후 ‘신생국가’ 대한민국의 나라 세우기와 소공동 일대 화교 거주지의 소멸’에서는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경기도가 봄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도 외곽 860km를 연결한 ‘경기둘레길’ 내 봄꽃명소 2개 코스를 소개했다.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지난해 11월 60개 코스 전 구간을 개통했다. 경기도가 소개하는 2개 코스는 가평 23코스, 부천 55코스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가족과 함께 걷을 수 있는 곳이다. 우선 경춘선 청평역에서 시작하는 경기숲길 가평 23코스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북한강 수변을 지나는 벚꽃명소다. 그동안 인도가 없어 걷기에는 위험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경기둘레길 사업을 통해 별도 데크를 설치, 안전하게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북한강을 지나는 청평대교에서 바라보는 청평댐‧북한강 풍경과 매월 끝자리 2일, 7일 열리는 5일장에서 시골장의 인심을 덤으로 느낄 수 있다. 수도권 1호선 소사역에서 시작하는 부천 55코스는 서해안 바닷가 경기갯길을 지나 시흥시를 거쳐 부천시에 이르는 길로 진달래 명소인 원미산을 횡단한다. 원미산은 해발 168m로 그렇게 높지 않아 가족, 젊은 연인들이 능선을 따라 주변 도심지를 조망하고 온 산에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서울 중랑구는 한국어가 어려운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자 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중랑무지개 생활통역단은 중랑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생활통역 지원 서비스다. 구청, 동주민센터, 경찰서, 어린이집, 초등학교, 병원, 은행 등에서 통역을 지원한다. 외국인 본인 뿐 아니라 각 기관에서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통역이 필요한 장소로 출장을 가며, 최근에는 늘어난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 대응을 위해 비대면 유선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역단은 2019년 8개 언어 19명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지원예산을 확대해 13개 언어(일본어, 중국어, 대만어, 베트남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태국어, 키르기즈어, 필리핀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29명으로 운영 중이다. 각 통역사들의 한국 평균 거주 기간은 약 10년이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관광통역사, 사법통역사 등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전문성도 갖췄다. 무지개 생활통역단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와 후배 이민자들에게 도움을 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 모범사례가 되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김포문화재단에서는 3월부터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 ‘2022년도 문화가 있는 토요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곶생활문화센터 ‘문화가 있는 토요일’은 시민들의 일상 속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공연 및 예술체험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5일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관 한 월곶생활문화센터 본관 등에서 진행될 ‘문화가 있는 토요일’은 북부권 문화예술 공간의 중심이라는 책임감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예술체험, 퓨전국악, 퍼포먼스,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월곶면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공연과 예술체험이 어우러진 멋진 주말을 선사할 계획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문화가 있는 토요일’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선착순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의 세부일정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월곶생활문화센터는 김포시민의 문화예술모임을 지원하는 곳으로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 또는 동호회가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월곶생활문화센터 031-983-2373으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국민내일배움카드는 국민 스스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훈련비 등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개인당 300~50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하여 직업훈련을 받울 수 있는 카드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기 위한 자격은, 구직신청을 한 만15세 이상의 실업자, 우선지원대상기업의 피보험자, 기간제.파견.단시간 근로자, 영세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비진학 예정자, 대학졸업예정자, 군 전역예정자인 중.장기복무자, 결혼이민자와 이주청소년등 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방법은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 신청을 하거나, HRD-Net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신청 하면 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여 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직업훈련포털 HRD-Net사이트에서 배우고자 하는 항목 키워드 및 지역,분야,기간 등을 체크한 뒤, 검색하여 사용처를 선택하면 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용처 리스트가 뜨면 자신이 배우길 희망하는 훈련과정을 선택하여 훈련을 받으면 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발급 받고 난 뒤,5년간 사용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인천 강화군이 2022년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 중‧고등학생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의 중‧고등학생으로 버스 요금을 연 최대 34만5,600원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8월 말경에 입금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다자녀), 기본증명서상세(다문화)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강화군청 사회복지과(032-930-358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삼일절을 맞아 3월 1일, 단 하루 특별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삼일절을 기념해 17개 시군 소비자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지자체는 김포·양주·안성·평택·구리·고양·동두천·의정부·양평·연천·포천·안양·용인·여주·하남·가평·광명 총 17개다. 해당 지자체 소비자는 삼일절 이벤트 배너 클릭 후 각 소비자 거주 지역 명이 들어간 두 가지 쿠폰 코드 “OO특급삼일절”과 “OO특급31절”을 각각 입력하면 1만 원, 1천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코드 OO 자리에 지역명이 들어가는 형식이다(예시 : 가평특급삼일절 / 가평특급31절). 두 가지 쿠폰 모두 3월 1일 단 하루만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발급 후 3일 동안(3월 1일~3월 3일)만 사용 가능하다. 단, 발급 제한은 없으나 선착순으로 사용할 수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자체별 선착순 기준은 상이하므로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소 주문금액은 각각 1,000원 쿠폰 사용 시 3천 원, 1만원 쿠폰 사용 시 3만 원이며 김포·연천·포천·안양·용인·여주·하남·가평 거주 소비자는 지역화폐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서울 강북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제12기 꿈동이 예비학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꿈동이 예비학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능력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됐다. 한글, 수학 등 기초 학습 지도를 비롯해 아동 사회성 발달, 진로 탐구 활동 등 아동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는 자녀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6~7세)이나 초등학교 저학년(8~9세)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갖춰 강북구 가족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입학설명회 및 입학식은 오는 26일 비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수업은 내달 7일부터 성신여자대학교 봉사자들로 구성된 선생님들과 함께 한글, 수학 수업 등을 시작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꿈동이 예비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국어, 수학 등 학문 외에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사회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역량을 발휘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다음달 6일까지 외국인주민을 위한 필수 모바일앱 라이프 인 부산의 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라이프 인 부산 통역지원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이프 인 부산 통역지원단은 외국어에 능통한 부산 시민, 한국어에 능통한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몽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총 12개 언어다. 선발된 통역지원단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라이프 인 부산 모바일앱'으로 들어오는 전화통역, 채팅상담을 수행하며, 언어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통역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통역지원단은 원하는 시간 동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통역지원단에는 활동횟수에 따라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무료 교육 수강의 기회와 봉사 및 활동확인서 발급, 국제행사 통역기회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3월6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후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충남 홍성군은 지역 내 650여 다문화 가정을 위해 홍성군 가족센터(옛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에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군 가족센터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다문화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초기 정착과 한국어 및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12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우선 다문화가족을 위해 한국어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방문교육과 언어발달지원사업, 엄마와 함께하는 언어자극 뮤지컬, 부모님 나라와 문화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엄마나라 문화교육, 사례관리사업 등을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포용 안전망 사업을 비롯해 다문화 자녀성장지원 ‘꿈틀’ 사업, 미취학 중도 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고려인자녀 성장지원, 계절 체험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건강한 가정과 양육 친화 환경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신규 추진되는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가정, 학업, 교우관계 문제 등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 상담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진로탐색과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박성래 군 가정행복과장은 “2022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이랜드 재단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한부모,다문화가정에 대해 생활에 따른 위기,자립 지원으로 긴급한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회복 및 자립을 돕는 '자립이꿈 지원 사업'을 진행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80~100%에 해당하는 한부모,다문화 가정으로 실직 저소득 가정이다. 주민센터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에게는 생계비와 주거비,치료비 명목으로 200만~500만 원이 지급된다. 전화 문의는 02-3142-1900으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김지영)는 지난 16일 육군 제 3739부대와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북면에 위치한 군관사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포천 관내북부지역 군인가족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군인아파트 안에 있는 공동 육아나눔터의 원활한 운영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공간이용과 장난감, 도서대여는 연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가족품앗이, 부모교육,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3월부터 진행예정이다.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김지영)는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군관사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가 어려우나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포천 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라며, 센터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