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다. 특히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되어 금전적인 피해와 더불어 본인 업무에도 지장이 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심지어 신분이 도용되는 등 심각한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어 피해를 입은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는 제도가 2017년부터 시작됐다. 주민 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하면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를 변경할 수 있다. 변경 되는 번호는 임의로 변경된다. 현재 주민등록번호는 앞자리 6자리는 생년월일이고 뒷자리의 첫번째는 성별임을 표시하는 숫자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등록변경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5월 출범 이후에 5년 동안 총 5,342건의 신청이 있었다고 하며 이중 4750건의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의결했다고 한다. 변경 신청 사유 중 가장 많은 사유는 보이스피싱으로 그만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많았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위해서는 유출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직접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피해사실을 입증할 자료를 준비해 신청을 해야했다. 입증자료는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내용이 기재된 수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개인이 인터넷으로 해외에서 판매하고 있는 물건을 직접 구매할시 사용한다. 구매하고자 하는 물건 가격이 150달러 이하면 수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관세와 부가가치세도 부과되지 않는다. 단, 미국발물품은 200달러 이하 까지이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개인이 해외구매를 할 때 식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는 개인관 고유부호를 사용하여 물품을 구매하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 8월까지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하는 등 해외직구 악용은 120건으로 388억원의 물품이 불법적으로 물품을 구매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국세청에 들어 가서 조회하면 직접 구매한 내역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본인이 구매 하지 않은 물품이 있다면 도용을 의심해볼 수 있다. 본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한것 같다면 부호변경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1년에 5번 변경이 가능하며, 주기적으로 변경하여 도용을 예방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지난 10월 15일 수원열린요양원 입소 어르신 6명과 직원 4명은 수원화성을 걸으며 문화재애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성걷기운동본부에서 진행한 화성걷기 활동에 참여했다. 신체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이기에 지역사회활동에 동참하기란 제약이 따르지만, 평소에 어르신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정서적 지지 강화를 위해 고심하고 노력하는 터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급히 어느 정도 보행 가능한 어르신들과 휠체어 이동 가능한 어르신들에게 행사의 취지를 말씀드리고 희망하는 어르신 6분을 선정한 다음 어르신들의 안전을 책임질 직원들을 정하여 도움을 구했다. 직원들은 하나같이 도움이 아닌 당연히 자원해서 해야 할 일이라며,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맑고 화창한 날씨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들뜨게 해주었다. 천○순 어르신은 “바깥 공기를 쐬니까 너무 좋다”며 “나를 이런 곳에 데려와 줘서 고마워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김○순 어르신은 “아따 사람 구경하니 좋다”며 주위를 둘러보기 바쁘셨다. 박○자 어르신은 주최 측에선 나누어준 기를 흔들며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12일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다문화가구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이 비다문화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비다문화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보다 약 10%포인트씩 매년 낮은 수치를 보였다. 작년 다문화가구 영유아 건강 검진 수검률은 73.2%이다. 반면 비다문화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률은 87.6%로 이에 비해 14.5% 포인트 낮았다. 2020년에는 17.6%포인트가 낮았으며 2019년에는 15.2% 포인트 낮은 수치를 보였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 기간에 월령별로 총 8회에 걸쳐 본인부담 비용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검사 위주의 검진에서 벗어나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하여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건강교육, 발달평가 및 상담으로 설계한 맞춤형 검진프로그램이다. 검진을 통해 어린이의 성장과정에 있어 질환이나 성장, 발달 이상을 확인하고 조기진단하여 치료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공단에서 검진시기가 도래 하면 가정으로 안내문을 보내준다. 혹은 가정에서 영유아 건강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업무나 학업에 열심히 매진하다보면 어느새 필요한 자료는 늘어나고 정리가 필요하다. 컴퓨터등 기기를 사용한다면 폴더를 만들어 비슷한 성격의 자료들을 모아서 사용하는데, 이러한 폴더도 역시 많아지면 깔끔한 정리가 필요하다. 폴더분류는 업무 단위별로 폴더를 구분하고 각 폴더 안에 상세 업무별로 구분하는 것이 좋다. 또 숫자 넘버링을 통해 계층과 수준을 순차적으로 분류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작성하는 문서가 있다면 기간별로 정리하면 좋다. 폴더 이름은 키워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해야한다. 직관적으로 떠오르면서 구분이 될 수 있도록 짓는 것이 포인트이다. 날짜를 맨 앞에 작성하고 업무구분, 제목 순으로 작성하는 것도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 매년 다른 업무를 해야한다면 연도별로 구분하고, 업무 대분류에 따라 폴더를 나눈뒤 대분류 업무 성격에 따라 소분류로 구분하면 깔끔한 폴더 정리를 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 | 지난 13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소외되지 않는 가족을 위한 가족서비스의 하나인 "수어캠페인", "모두함께.com"을 시작했다. ⠀ 모두함께.com은 소리와 자막으로만 정보를 얻기 어려운 장애 가족의 가족서비스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으며, 한국가족진흥원 직원들과 전문 수어통역사가 나와서 전국의 가족센터 이용 안내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안내한다. 제공 서비스 내용으로는 가족상담전화(1644-6621)를 비롯, 양육비 이행지원 서비스, 아이돌봄서비스, 전국 가족센터 이용 안내, 함께 배워 보는 수어(한국수어, 국제수어) 등이 있다. '모두함께.com'은 그 자체를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면 한국수어와 국제수어, 자막을 통해 가족서비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경기도는 가을철을 맞아 경기둘레길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29일 가평, 11월 5일 여주에서 각각 ‘경기둘레길 걷기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지난해 11월 60개 코스 전 구간을 개통했다. 이번 행사는 호명산 숲길에서 단풍잎으로 물든 가평 22코스와 강천보를 지나 들판과 숲길이 펼쳐지는 여주 35코스에서 진행된다. 걷기행사 참가 희망자는 경기둘레길 누리집(www.gg.go.kr/dulegil) 방문 후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접수 기간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다. 회차별 40명 한정이며, 중복신청(1‧2순위 선정)은 가능하나 폭넓은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1인 1회로 제한한다. 이 밖에도 경기둘레길 홍보를 위한 인스타그램 온라인 이벤트 ▲경기둘레길 스토리 컷툰 결말 잇기 ▲경기둘레길 캐릭터 가을‧겨울옷(F/W룩) 꾸미기 2종을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경기둘레길 전 구간 어디든 방문 후 인증 사진과 걷기 후기를 남기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방문 후기 온라인 이벤트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서울시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상담과 신속한 도움을 지원하는 120다산콜센터와 연계한 '복지상담센터'를 25개 전 자치구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본인이나 주변의 생계가 어려워 보이는 위기 이웃을 발견했을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120다산콜센터로 전화한 후 음성안내에 따라 3번(긴급복지, 코로나 및 행정일반)을 누르면 다산콜 상담사가 해당 자치구 '복지상담센터' 로 연결하여 긴급 복지상담을 할 수 있으며, 직접 자치구 '복지상담센터'에 전화 할수도 있다. 경제적 긴급위기 가구가 빠르게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서울형 긴급복지(생계비) 선지원을 적극 추진, 최초 상담 후 4~5일 이내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지원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최초 1회 생계비를 우선 지원하며, 이후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돌봄SOS서비스 등의 공적지원뿐 아니라 민간자원 등 지원 가능한 모든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복지제도에 편입되지 못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가 없도록 다양한 발굴방안을 마련하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서울시는 광견병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하고 있다. 살포 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과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 산과 하천 지역이다. 시 경계 외곽지역 총 115km에 걸쳐 50~100m 간격마다 미끼 예방약 스무개 가량씩 살포하며, 살포 지역에는 현수막과 안내문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미끼 예방약 살포 현장임을 알 수 있도록 한다.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닭고기와 어분으로 된 갈색 사각 블록으로 되어 있다. 갈색 사각 블록 안에 백신을 넣어 동물이 먹으면 백신이 잇몸으로 흡수되어 광견병 예방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미끼예방약은 약 60여종의 동물에 대한 안전성 실험 결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품으로 개나 고양이가 섭취하여도 유해하지 않지만 반려동물의 경우는 광견병 백신(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광견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서울시는 산행·산책 중 나무 밑이나 수풀 속에서 미끼 예방약을 발견하더라도 건드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사람이 만지면 예방약에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10월 10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 결혼이민자 댄스자조모임 '에이핑클'이 백석동 흰돌문화축제 무대에 섰다. 에이핑클은 2022년 5월부터 중국과 베트남 결혼이민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댄스 자조모임으로 결혼이민자의 여가활동지원과 문화생활기회 제공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회원들 간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댄스를 통해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회원 간 한국 생활에 대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초기입국인 회원들에게는 한국생활적응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자조모임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매주 목요일마다 일산마사회가 지원한 장소에서 중국과 베트남 춤을 연습하고 있다. 축제 당일 매우 추운 날씨에도 에이핑클은 공연동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어 관객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에이핑클 공연무대를 본 무대 MC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중국과 베트남 춤 그리고 아름다운 의상이 매우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좋은 공연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칭찬과 함께 공연소감을 관객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무대에 참가한 에이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매년 10월 15일은 세계 손 씻기의 날이다. 국제연합 (UN) 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세계 손 씻기의 날 제정이후 전세계 국가들은 질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러 정책과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 씻기가 중요한 이유는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에 따르면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감염 예방법이기 때문이다. 손을 씻는 것만으로 많은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손 씻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한다. 2020년 질병관리청의 조사에 따르면 화장실 이용 후 손을 씻은 사람 중 비누를 사용한 사람은 28%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습관이 안되어서가 51.4%로 가장 많았고 귀찮아서가 29.0%, 비누가 없어서 5.0% 등이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을 씻는 횟수는 증가했지만,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고 있다고는 보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6단계 손 씻기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것이다. 또 손바닥→손등→손가락 사이→두손 모아 씻기→엄지손가락→손톱 밑 순으로 씻는 것이 좋다. 올바른 손 씻기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및 제2회 안산 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가 이달 15~20일까지 6일간 올림픽기념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은 지난 2020년 7월 김홍도장사 씨름대회의 안산 개최를 위해 대한씨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 10월 첫 대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되지 않았다. 올해 대회는 15일 남·녀 예선전을 시작으로 16일 오후 2시 개회식이 진행되고 남·여 22개팀(남 16, 여 6)에서 총 186명(남 151, 여 35)이 우승을 위해 열전을 벌이며 경기는 MBS SPORTS+ 스포츠 채널 및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16~19일에는 남자부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단체전이 열리며 20일에는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특히 20일 여자부 경기에서는 올해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산책자들’ 이라는 주제로 <2022 탱크예술제>를 개최하고, 가을이 완연한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문화예술 관람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예술제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문화비축기지 <탱크예술제>는 문화비축기지의 상징인 ‘탱크’ 공간에 매해 새로운 주제를 담아 각 탱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이야기가 있는 예술제’로, 문화예술특화공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올해 첫선을 보인다. <2022 탱크예술제>는 ‘산책자들’이라는 주제를 담아, 공원 곳곳에서 총 10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 생태·치유·기억의 의미를 담은 세 개의 전시 ▲ 산책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공공미술 프로그램과 현장 워크숍 ▲ 예술장터·영화제·서커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다. 각 탱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관람하고 도장을 찍어 ‘미니 탱크투어’를 완성하면 문화비축기지 기념품을 받는 소소한 즐거움도 누릴 수 있으니 꼭 참여해보자. 기념품은 공원 입구 ‘예술제 행사 안내소’에서 증정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및 참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 자조모임 나눔봉사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고양시 자원자봉사자와 함께 9월부터는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나눔봉사단은 센터의 봉사활동 자조모임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도시락 나눔봉사,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한부모를 위한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정리정돈 봉사는 봉사자들이 먼저 교육을 받고 현장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교육 후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정리정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현장에서 배운 정리수납을 가정에서도 실천해보면서 스스로 뿌듯함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누구나 마음먹으면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교육을 받아보니 체계적인 수납방식의 원리이해와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였다. 봉사단은 정리정돈 봉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대상자들이 본인의 집을 공개하는 어려움과 정리를 위해 자기 물건에 손대거나 버리는 걸 싫어하는 경우라고 말했다. 이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면서도 정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대상자와 봉사자들의 마음이 하나로 뭉쳐야 진행될 수 있는 일이기에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작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시다문화센터(센터장 임유진)는 10월 10일 월요일 고양시 백석공원에서 진행한 흰돌문화축제에 다문화인식개선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난타, 중국춤, 베트남춤 공연으로 참여했다. 시민들은 중국과 몽골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고 중국 놀이도구 팔각건을 돌리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중국 경극을 형상화한 경극가면부채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어린 친구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이 경극가면을 꾸미고 색칠하는 동안 중국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중국의 경극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들려주었다.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위한 앙케이트도 실시하였다. 앙케이트 질문에는 “이주민은 자신의 문화를 버리고 우리나라 문화를 따라야하는가?” 에는 ‘매우 그렇지 않다’ 는 의견이 우세하였지만 연령이 있으신 어르신들은 그래도 우리나라 문화를 따라야 한다는 의견에 스티커를 붙이시는 분들이 조금씩 보였고 ,“우리가족이 외국인 배우자를 맞이한다면 찬성하는가?” 에 대한 질문에는 많은 분들이 ‘매우 그렇다’ 에 스티커를 붙여주었다. “동네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불편한가?” 라는 질문에는 거의 대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