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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뉴스] 2월 3주 차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 트럼프 폭탄발언 계속'

2025년 2월 3주 차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2.4% 상승하며 2,650선 돌파

국내 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피(KOSPI)는 전주 2,591포인트에서 63포인트(+2.4%) 오른 2,654포인트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주봉 기준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과열 구간에서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반면, 일봉 기준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하방 압력이 작용하고 있다.

S&P 500, 1.6% 하락… 하방 압력 지속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6,114포인트에서 101포인트(-1.6%) 하락한 6,013포인트로 마감했다.
주봉 기준으로 하락세가 이어지며 하방 압력이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봉 기준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급격한 하락 반전을 보였다.

상해종합지수, 1.0% 상승하며 3,370선 안착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3,346포인트에서 33포인트(+1.0%) 상승한 3,379포인트를 기록했다.
주봉 기준으로 단기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 일봉 기준으로는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뉴스]

 

엔비디아, 오는 26일 실적 발표 예정

반도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엔비디아(NVIDIA)의 실적 발표가 오는 26일 예정되어 있다. 시장은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트럼프, 자동차·반도체 관련 관세 발표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달 안에 자동차 및 반도체 관련 관세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 환경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미국 서비스업, 위축 국면 진입

미국 GDP의 8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이 이달 위축 국면에 들어섰다. 이는 소비 둔화와 경제 성장 둔화 우려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트럼프, Fed 등 기관 통제권 강화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Fed)과 기타 금융 기관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 시장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정치·외교 뉴스]

 

윤석열 대통령, 마지막 변론 기일 25일로 확정

윤석열 대통령의 마지막 변론 기일이 오는 25일로 잡혔다. 이에 따른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트럼프-젤렌스키, 상호 비방전으로 관계 악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상호 비방을 주고받으며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사회 뉴스]

 

마이크로소프트, 양자컴퓨터 칩 ‘마요라나 1’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양자컴퓨터 칩 ‘마요라나 1’을 공개했다. 이는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xAI, 인공지능 모델 ‘그록3’ 공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가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그록3’를 발표했다. AI 시장에서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금융·상품시장 동향]

 

S&P 500 변동성 지수(VIX) 

S&P 500 변동성 지수(VIX)는 18.2로 상승하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유가(WTI)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69.9달러로 주간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동향

  • 한국 국채 금리: 2년물 2.674%, 10년물 2.878%

  • 미국 국채 금리: 2년물 4.198%, 10년물 4.431%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432원으로 마감했다.


이번 주 글로벌 금융 시장은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다. KOSPI와 상해종합지수는 상승 흐름을 유지했지만, S&P 500은 하방 압력 속에서 하락 마감했다. 앞으로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트럼프의 관세 정책 발표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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