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구름조금동두천 -2.8℃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0.7℃
  • 구름조금대전 1.0℃
  • 구름조금대구 3.1℃
  • 맑음울산 4.3℃
  • 광주 1.8℃
  • 맑음부산 5.9℃
  • 흐림고창 1.5℃
  • 비 또는 눈제주 6.5℃
  • 구름조금강화 -1.9℃
  • 구름조금보은 0.1℃
  • 구름많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주간증시&뉴스] 4월 5주 차 '경기 회복 기대와 환율 변동성, 투자자 신중 모드'

2025년 4월 5주 차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0.5% 상승… 3주 연속 강세, 단기 과열 신호
코스피는 전주 대비 13포인트(+0.5%) 오른 2,559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한 상승 에너지가 확인됐고, 일봉 기준으로는 대세 상승세 속에서 과열 구간에 진입해 단기 조정에 노출된 모습입니다.

 

S&P 500, 2.9% 상승… 과매도 반전, 강한 상승세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대비 161포인트(+2.9%) 오른 5,68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상승 반전을 이뤄 강한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으며, 일봉상으로는 대세 상승 흐름 속 과열 구간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종합지수 0.5% 하락… 횡보세, 단기 약세 전환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16포인트(-0.5%) 내린 3,279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는 하방 압력이 작용하는 가운데 횡보하는 모습이며, 일봉 기준으로는 상승 흐름이 약해지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뉴스]

 

공급망·수출·고용 개선, 성장률 회복세
미국의 대중 관세 여파로 공급망 위기 우려가 있는 가운데, 미국 4월 비농업 일자리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고용시장이 견조함을 보였습니다.
한국 4월 수출도 반도체 호조로 3개월 연속 증가했고, 유로존 1분기 경제성장률도 0.4%로 예상치를 웃돌며 전반적인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책·금리·투자 확대
6~7일 미 연준(Fed) FOMC에서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변동성이 확대되어 1,397원대로 마감했습니다.
또한, 1조 9천억 원 규모의 AI 분야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첨단산업 투자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치·외교뉴스]

 

중국의 외교 행보 강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동남아 3국 방문 후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국내 대선 구도 변화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최종 선출됐으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환송으로 대선 정국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사회 뉴스]

 

홍역 유행 확산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이 지속되며, 국내 홍역 환자가 6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상품시장 동향]

 

S&P 500 변동성 지수(VIX)
S&P 500 변동성 지수는 22.6으로 주간 하락하며 시장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됐습니다.

 

국제유가(WTI)
WTI 가격은 57.9달러로 주간 하락했습니다.

 

채권시장 동향
한국 국채(2년): 2.327%, (10년): 2.593%
미국 국채(2년): 3.822%, (10년): 4.308%
장단기 금리차가 유지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1,397원으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마감했습니다.

 

주간 종합 코멘트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한국 증시의 강한 상승세와 중국 증시의 약세가 엇갈렸습니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 관세 이슈로 인한 공급망 우려, AI 분야 대규모 추경 등 굵직한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음 주는 미 연준의 FOMC를 상수로 정치·외교 이벤트 등이 시장 변동성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투자자들은 정책 및 실적 변수, 글로벌 경기 둔화와 환율 변동성에 유의하며 신중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관련기사

1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5 네트워크 데이’개최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2025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트워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센터와 발맞춰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간 사업성과 보고 및 2026년 운영 방향 발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가족 지원 기부금 전달식 ▲원테이블 방식의 교류·소통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연계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이어진 기부금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데이는 한 해 동안 헌신해주신 협력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여는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천시가족센터, 2026년 한국어 수업 오리엔테이션 진행

이천시가족센터가 2026년 한국어 수업 개강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6년 2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중리동행정복지센터 3층 가온실에서 열린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이천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한국어 수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강생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배치평가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에 맞춘 수업 운영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가능하며, 이천시가족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광주시가족센터, 2025년 사업보고회 ‘모두家어울림’ 개최

광주시가족센터는 10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사업보고회 ‘모두家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센터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엄마 나라의 언어를 배운 아이들의 중국어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가족 사업 성과 보고, 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 활동 수기 발표, 한국어 교육 수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수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올해 진행한 프로그램과 이용자 참여 상황을 공유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사회 환경에 맞는 다양한 가족 사업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를 통해 가족센터의 가족 사업 추진 현황과 다양한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시민을 위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비롯해 가족관계 증진, 가족 돌봄, 1인 가구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한국어 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