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9 (토)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3.0℃
  • 맑음서울 0.7℃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1.4℃
  • 맑음부산 4.6℃
  • 맑음고창 -1.9℃
  • 맑음제주 5.8℃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주간증시&뉴스] 4월 5주 차 '경기 회복 기대와 환율 변동성, 투자자 신중 모드'

2025년 4월 5주 차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0.5% 상승… 3주 연속 강세, 단기 과열 신호
코스피는 전주 대비 13포인트(+0.5%) 오른 2,559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한 상승 에너지가 확인됐고, 일봉 기준으로는 대세 상승세 속에서 과열 구간에 진입해 단기 조정에 노출된 모습입니다.

 

S&P 500, 2.9% 상승… 과매도 반전, 강한 상승세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대비 161포인트(+2.9%) 오른 5,68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상승 반전을 이뤄 강한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으며, 일봉상으로는 대세 상승 흐름 속 과열 구간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종합지수 0.5% 하락… 횡보세, 단기 약세 전환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16포인트(-0.5%) 내린 3,279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는 하방 압력이 작용하는 가운데 횡보하는 모습이며, 일봉 기준으로는 상승 흐름이 약해지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뉴스]

 

공급망·수출·고용 개선, 성장률 회복세
미국의 대중 관세 여파로 공급망 위기 우려가 있는 가운데, 미국 4월 비농업 일자리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고용시장이 견조함을 보였습니다.
한국 4월 수출도 반도체 호조로 3개월 연속 증가했고, 유로존 1분기 경제성장률도 0.4%로 예상치를 웃돌며 전반적인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책·금리·투자 확대
6~7일 미 연준(Fed) FOMC에서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변동성이 확대되어 1,397원대로 마감했습니다.
또한, 1조 9천억 원 규모의 AI 분야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첨단산업 투자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치·외교뉴스]

 

중국의 외교 행보 강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동남아 3국 방문 후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국내 대선 구도 변화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최종 선출됐으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환송으로 대선 정국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사회 뉴스]

 

홍역 유행 확산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이 지속되며, 국내 홍역 환자가 6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상품시장 동향]

 

S&P 500 변동성 지수(VIX)
S&P 500 변동성 지수는 22.6으로 주간 하락하며 시장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됐습니다.

 

국제유가(WTI)
WTI 가격은 57.9달러로 주간 하락했습니다.

 

채권시장 동향
한국 국채(2년): 2.327%, (10년): 2.593%
미국 국채(2년): 3.822%, (10년): 4.308%
장단기 금리차가 유지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1,397원으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마감했습니다.

 

주간 종합 코멘트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한국 증시의 강한 상승세와 중국 증시의 약세가 엇갈렸습니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 관세 이슈로 인한 공급망 우려, AI 분야 대규모 추경 등 굵직한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음 주는 미 연준의 FOMC를 상수로 정치·외교 이벤트 등이 시장 변동성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투자자들은 정책 및 실적 변수, 글로벌 경기 둔화와 환율 변동성에 유의하며 신중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관련기사

1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 운영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준비와 실습을 도와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깊이 감사드

양평군가족센터, 자녀 생애 맞춤형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학교’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부 4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행복한 부모학교’를 운영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된 부부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복한 부모학교’는 부부간 친밀감 회복과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부모 역할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녀 연령별 특성에 따라 △부부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 성교육 △의사소통 전략 및 마음챙김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가족만의 ‘건강 총명단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는 부모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며 가족 역할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소통 증진 및 역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가족센터, 시민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 전시’ 운영

안성시 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센터 2층 소통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사업소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 신축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 ▲간단히 참여 가능한 체험 코너 ▲센터 주요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간은 가족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머무를 수 있도록 개방형 관람 구조로 조성됐다, 처음 방문하는 시민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단순화하고 안내 표기를 명확히 했으며, 크리스마스 장식․조명․트리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존 또한 짧은 시간 동안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신축 이전 후 처음 맞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없이 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