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6.9℃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8.2℃
  • 맑음대구 8.7℃
  • 맑음울산 10.3℃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11.8℃
  • 맑음고창 9.5℃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5.4℃
  • 맑음강진군 7.8℃
  • 구름많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주간증시&뉴스] 4월 3주 차 '미-중 협의中... 시장 안도'

2025년 4월 3주 차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2.1% 상승… 기술적 반등 흐름

코스피는 전주 대비 51포인트(+2.1%) 오른 2,483포인트로 마감했다. 주봉상으로는 하방 압력 속에서도 지지력을 확인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S&P 500, 1.5% 하락… 혼조세 지속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대비 81포인트(-1.5%) 하락한 5,282포인트로 마감했다. 주봉 기준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일봉상에서는 혼조세를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상해종합지수 1.2% 상승… 단기 상승세 지속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38포인트(+1.2%) 상승한 3,276포인트를 기록했다. 주봉 기준으로는 박스권 내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봉상에서는 단기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뉴스]

 

트럼프, 중국과 관세 협상 진행 중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세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일 간 관세 협의에서도 조기 합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트럼프, 파월 해임 시사… 연준 독립성 논란

트럼프 대통령은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며 파월 연준 의장의 해임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2.75% 유지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2.75%로 동결했다. 물가와 경기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대기… 테슬라·아마존·SK하이닉스 주목

다음 주 테슬라, 아마존,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외교 뉴스]

 

최상목 부총리,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방미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내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 선두… 6월 대선 앞두고 판세 주목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전역 반 트럼프 시위 확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미국 주요 도시에서 확산되고 있다.

시진핑, 동남아 3국 순방… 협력 강화 모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하며 외교 협력 확대에 나섰다.


 

[사회 뉴스]

 

이재명 "국회·대통령 집무실 세종시 이전 추진"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금융·상품시장 동향]

 

S&P 500 변동성 지수(VIX)

S&P 500 변동성 지수는 29.6으로 하락하며 시장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됐다.

국제유가(WTI)

WTI 가격은 63.4달러로 상승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수요 회복 기대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채권시장 동향

  • 한국 국채(2년): 2.405%, (10년): 2.623%

  • 미국 국채(2년): 3.800%, (10년): 4.333%

장단기 금리차가 유지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1,423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달러 강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쳤다.


주간 종합 코멘트

이번 주 금융시장은 반등과 조정을 반복하는 혼조 흐름 속에 주요 뉴스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했다. 다음 주는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트럼프 관련 정책 발언, G20 회의 등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정책 리스크와 실적 변수에 주의하며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관련기사

1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국내적응 프로그램 성료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광양시가족센터, 다문화부부 위한 합동결혼식 열어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

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대상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 6명이 참여해 △개인 강점과 장점을 탐색해 자존감을 높이는 세션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제작 △아로마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평화와 소통 능력 강화 △‘건강한 나를 위한 요리 꿀팁!’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