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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뉴스] 4월 4주 차 '주요 증시 반등…정책 변수·성장률 우려에 주목'

2025년 4월 4주 차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2.5% 상승… 단기 상승세 속 과열 신호
코스피는 전주 대비 63포인트(+2.5%) 오른 2,54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는 단기적인 상승세가 관측되지만 혼조세를 띠고 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대세 상승 흐름 속에 과열 구간에 진입한 모습입니다.

S&P 500, 4.6% 상승… 상승 반전 및 과열 진입 임박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대비 243포인트(+4.6%) 오른 5,525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상승 반전을 이뤘고, 일봉상에서는 상승 흐름을 타며 과열 구간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해종합지수 0.5% 상승… 단기 상승, 혼조세 지속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19포인트(+0.5%) 상승한 3,29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주봉 기준으로는 하방 압력 속 단기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일봉상에서는 과열 구간에서 저항을 받으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뉴스]

 

미국 1분기 성장률 0.4% 전망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0.4%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대중 무역 협상 유화적 입장… 자동차 부품 관세 일부 면제 계획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강경한 태도를 취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자동차 부품 관세 일부를 면제할 계획임을 시사했습니다.

한국 1분기 성장률 -0.2%… 신용등급 경고
한국의 1분기 성장률이 -0.2%를 기록했습니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올해 한국의 성장률이 0%대로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 전망
일본은행은 다음 주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정치·외교 뉴스]

 

한-미, 7월 초까지 통상 합의안 마련 추진
한국과 미국은 재무·통상 장관급 회의에서 7월 초까지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푸틴, 트럼프에 우크라이나 종전 제안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현재 우크라 점령지만 인정하면 종전하겠다"고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재판 공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최종 선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7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됐습니다.

 

[사회 뉴스]

 

이란 남부 항구 대규모 폭발… 미국과 핵 협상 중 발생
미국과의 핵 협상 중 이란 남부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신용유의자 자영업자 28.8% 증가
지난해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된 신용유의자 자영업자가 1년 전보다 2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상품시장 동향]

 

S&P 500 변동성 지수(VIX)
S&P 500 변동성 지수는 24.8로 주간 하락하며 시장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됐습니다.

국제유가(WTI)
WTI 가격은 62.7달러로 주간 하락했습니다.

채권시장 동향
 한국 국채(2년): 2.356%, (10년): 2.582%
 미국 국채(2년): 3.756%, (10년): 4.255%
장단기 금리차가 유지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1,437원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주간 종합 코멘트
이번 주 금융시장은 주요국 증시의 강한 반등과 함께, 성장률 전망 하향, 무역 협상 관련 발언 등 다양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다음 주는 미국·한국 경제지표, 통상 협상, 주요 정치 이슈 등이 시장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투자자들은 정책 및 실적 변수,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에 주의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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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국내적응 프로그램 성료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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