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주간증시&뉴스] 5월 2주 차 '관세 인하 합의·정상외교·정치 이슈, 글로벌 증시 반등의 배경'

2025년 5월 2주 차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1.9% 상승… 대세 상승세, 과열 구간 진입
코스피는 전주 대비 49포인트(+1.9%) 오른 2,62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상승세 속 과열 구간에 진입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하방 압력이 가해지는 모습입니다.

 

S&P 500, 5.2% 상승… 강한 반등, 과열 구간 진입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대비 299포인트(+5.2%) 오른 5,958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상승 흐름 속 반전을 완전히 이루며 과열 구간에 진입했고, 일봉상으로는 과열 구간 내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종합지수 0.7% 상승… 약한 상승세, 저항 구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26포인트(+0.7%) 오른 3,367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약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과열 구간에서 저항을 받으며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글로벌 경제 뉴스]

 

미국과 중국, 90일간 관세 인하 합의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갖고 향후 90일간 상호 부과 중인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대중국 관세를 145%에서 30%로, 중국은 대미국 관세를 125%에서 10%로 각각 낮춥니다. 이번 합의는 무역 갈등 완화와 글로벌 교역 및 공급망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전망입니다1379.

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한 단계 낮은 Aa1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재정적자 확대와 부채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한미, 환율 정책 협의
한미 경제당국은 지난 5일 밀라노에서 환율 관련 비공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외환시장 안정과 정책 공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4월 CPI, 2.3% 상승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3% 상승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되는 흐름으로 풀이됩니다.

일본 1분기 GDP, -0.2% 기록
일본의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0.2%로 집계돼 4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내수 침체와 수출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정치외교뉴스]

 

트럼프, 중동 3국 순방…에너지·경제 협력 논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에너지 및 안보 협력, 대규모 투자·수출 계약 등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외교 행보에 나섰습니다.

대한민국 대선 후보 등록 완료
대한민국 차기 대선 후보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등이 공식 등록을 마치며 대선 구도가 본격화됐습니다. 각 후보별 정책 및 외교 기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란 핵 합의, 긍정적 진전
국제사회가 주도하는 이란 핵 합의 협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동 안정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회담 무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정상회담이 최종 무산되면서 외교적 해법 모색에 다시 제동이 걸렸습니다. 전쟁 장기화 우려가 재부각되고 있습니다.

 

[사회 뉴스]

 

WHO, 미국 지원 중단 여파로 구조조정 발표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의 자금 지원 중단으로 인해 경영진의 절반을 감축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보건체계 운영에도 일부 차질이 예상됩니다.

 

[금융·상품시장 동향]

 

S&P 500 변동성 지수(VIX)
S&P 500 변동성 지수는 17.2로 주간 하락하며 시장 불안 심리가 완화됐습니다.

국제유가(WTI)
WTI 가격은 61.7달러로 주간 상승했습니다.

채권시장 동향
 한국 국채(2년): 2.341%, (10년): 2.690%
 미국 국채(2년): 3.993%, (10년): 4.445%
장단기 금리차가 유지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1,398원으로 변동성이 지속된 가운데 마감했습니다.

 

주간 종합 코멘트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중 관세 인하 합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주요국 정상외교 등 다양한 이슈에 따라 증시가 강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미국·한국 증시는 과열 구간 진입과 함께 단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며, 정책·환율·정치 변수에 따른 시장 대응이 요구됩니다.

관련기사

1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희대학교,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한국어학과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 지원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공동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 학년 다문화가정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대학생 10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아동들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 학습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누게 된다. 특히, 대학생 멘토들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지도와 함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단순한 공부 지원을 넘어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학업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 개최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500여 명이 참여한 보령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확산시켰다. 행사는 명천실버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과 명천어린이집의 율동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령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숨은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3개국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한국의 투호와 제기 ▲베트남의 따가오 ▲일본의 다루마오토시와 긴교스쿠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직

성남시가족센터, 9월 직장여성 힐링체험 ‘직장인 기혼여성 미술체험’ 진행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9월 26일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실3에서 직장인 기혼여성 22명을 대상으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직장여성들의 정서적 휴식과 자기 표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향기화기 미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입체적인 향기화기가 입혀진 캔버스에 아로마 향기를 담아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창작 활동에 몰입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 기혼여성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031-755 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