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주간증시&뉴스] 3월 1주 차 '트럼프 관세 압박·경기 둔화…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2025년 3월 1주 차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1.2% 상승하며 2,560선 회복

국내 증시는 반등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코스피(KOSPI)는 전주 2,532포인트에서 31포인트(+1.2%) 상승한 2,563포인트로 마감했다. 주봉 기준으로 조정을 받고 있으나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일봉 기준으로는 하락세 속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S&P 500, 3.1% 급락하며 5,770선으로 후퇴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5,954포인트에서 184포인트(-3.1%) 내린 5,770포인트로 마감했다. 주봉 기준으로 하방 압력이 심화되며 하락세가 강해지는 모습이다. 일봉 기준으로는 급격한 하락세 속에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며 지지를 받는 흐름이 나타났다.

상해종합지수, 1.6% 상승하며 3,370선 회복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3,320포인트에서 52포인트(+1.6%) 상승한 3,372포인트를 기록했다. 주봉 기준으로 박스권을 형성하며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혼조세 속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경제 뉴스]

 

미국 경기 침체 우려 고조

미국의 실물경제가 악화되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소비와 투자 부진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한국 관세 4배 인상 발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직접 언급하며 관세가 4배 높다고 주장했다. 향후 무역 관계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멕시코 관세 유예 결정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오는 4월 2일까지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북미 무역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양회에서 경제성장률 목표 5% 설정

중국이 양회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로 설정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경제 성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생산·소비·투자 모두 감소

1월 국내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줄어들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 및 가계의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은행 금리 인상 전망, 엔화 강세

일본은행(BOJ)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엔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외환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치·외교 뉴스]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인용 후 석방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며 석방됐다. 이에 따라 국내 정치권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원조 중단 후 외교적 변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를 중단한 이후, 우크라이나가 미국과의 협력 의사를 다시 밝혔다. 향후 전쟁 상황과 외교적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U, 중국과의 협력 방안 모색

유럽연합(EU)이 미국과의 동맹 관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외교 지형 변화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 뉴스]

 

서울 부동산 시장,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후 급등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제를 해제한 이후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시장 과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돌입

국내 대형 마트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유통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연금 개혁 추진, 18년 만의 변화

정부가 ‘더 내고 더 받는’ 구조의 연금 개혁을 18년 만에 추진하고 있다. 국민연금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금융·상품시장 동향]

 

S&P 500 변동성 지수(VIX)

S&P 500 변동성 지수(VIX)는 23.4로 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국제유가(WTI)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66.6달러로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원유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채권시장 동향

  • 한국 국채 금리: 2년물 2.669%, 10년물 2.792%

  • 미국 국채 금리: 2년물 4.000%, 10년물 4.305%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449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 글로벌 금융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며 각국의 경제 및 정책 변화에 대한 반응을 나타냈다. 향후 미국 경제 지표와 중국의 경제 정책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1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양평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2년 연속 추진

양평군은 다문화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씩 연 1회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자녀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2년 연속 시행하여 총 301명의 다문화자녀들에게 교육 활동비를 지원했다. 사업 대상은 7~18세 다문화가정의 한국 국적 자녀로, 재학생 뿐 아니라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의 교육권 보장을 목표로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자녀의 진로 탐색과 학업 지속을 돕는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사업을 매개로 양평군 가족센터에 신규 등록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접근과 혜택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 사업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부모의 교육적 참여를 높이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아울러 지역사회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 동아리, 시군 동아리 경연대회서 잇달아 수상

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 동아리 뷰티풀라이프·디아나 팀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년 충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시군가족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뷰티풀라이프 팀은 필리핀 전통춤 동아리로 지역 내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다문화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디아나 팀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올해 베트남, 중국, 한국 출신 여성 8명이 참여하는 밸리댄스 동아리로 팀을 구성해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아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뷰티풀라이프와 디아나 팀이 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모두가 자기표현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취업지원 ‘리크루팅 데이’ 2차 모집

서울시는 결혼이민자 및 자녀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25년 소규모 취업박람회 ‘리크루팅 데이’를 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쿠르팅 데이’는 구인 기업, 구직자 상호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구인 기업에게는 한자리에서 다수의 구직자를 직접 면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여러 기업과의 면접을 통해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 19일 1차 무역업 분야 리크루팅 데이에는 3개 기업, 23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총 3명이 채용으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18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통번역 분야로 제2차 리크루팅 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1차 리크루팅 데이 참여자인 이란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에서 경력을 어떻게 살릴지 막막했는데 리쿠르팅 데이에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컨설팅을 받으며 경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부족한 한국어 표현도 도움을 받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2차 통번역 리크루팅 데이 참여자 모집은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 포털 한울타리 및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