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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뉴스] 3월 1주 차 '트럼프 관세 압박·경기 둔화…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2025년 3월 1주 차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1.2% 상승하며 2,560선 회복

국내 증시는 반등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코스피(KOSPI)는 전주 2,532포인트에서 31포인트(+1.2%) 상승한 2,563포인트로 마감했다. 주봉 기준으로 조정을 받고 있으나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일봉 기준으로는 하락세 속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S&P 500, 3.1% 급락하며 5,770선으로 후퇴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5,954포인트에서 184포인트(-3.1%) 내린 5,770포인트로 마감했다. 주봉 기준으로 하방 압력이 심화되며 하락세가 강해지는 모습이다. 일봉 기준으로는 급격한 하락세 속에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며 지지를 받는 흐름이 나타났다.

상해종합지수, 1.6% 상승하며 3,370선 회복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3,320포인트에서 52포인트(+1.6%) 상승한 3,372포인트를 기록했다. 주봉 기준으로 박스권을 형성하며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혼조세 속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경제 뉴스]

 

미국 경기 침체 우려 고조

미국의 실물경제가 악화되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소비와 투자 부진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한국 관세 4배 인상 발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직접 언급하며 관세가 4배 높다고 주장했다. 향후 무역 관계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멕시코 관세 유예 결정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오는 4월 2일까지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북미 무역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양회에서 경제성장률 목표 5% 설정

중국이 양회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로 설정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경제 성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생산·소비·투자 모두 감소

1월 국내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줄어들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 및 가계의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은행 금리 인상 전망, 엔화 강세

일본은행(BOJ)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엔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외환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치·외교 뉴스]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인용 후 석방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며 석방됐다. 이에 따라 국내 정치권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원조 중단 후 외교적 변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를 중단한 이후, 우크라이나가 미국과의 협력 의사를 다시 밝혔다. 향후 전쟁 상황과 외교적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U, 중국과의 협력 방안 모색

유럽연합(EU)이 미국과의 동맹 관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외교 지형 변화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 뉴스]

 

서울 부동산 시장,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후 급등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제를 해제한 이후 일부 지역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시장 과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돌입

국내 대형 마트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유통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연금 개혁 추진, 18년 만의 변화

정부가 ‘더 내고 더 받는’ 구조의 연금 개혁을 18년 만에 추진하고 있다. 국민연금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금융·상품시장 동향]

 

S&P 500 변동성 지수(VIX)

S&P 500 변동성 지수(VIX)는 23.4로 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국제유가(WTI)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66.6달러로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원유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채권시장 동향

  • 한국 국채 금리: 2년물 2.669%, 10년물 2.792%

  • 미국 국채 금리: 2년물 4.000%, 10년물 4.305%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449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 글로벌 금융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며 각국의 경제 및 정책 변화에 대한 반응을 나타냈다. 향후 미국 경제 지표와 중국의 경제 정책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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