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요즘같이 따뜻한 봄철, 식사 시 주의할 소식이 있다. 바로‘패류독소’이 다. 패류독소는 매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 남해안 일대를 시작으로 동·서해안까지 발생하는데 봄철에 최고치를 나타내다, 수온이 높아지는 6월 이후 자연 소멸한다. 패류독소란? 바다에 사는 홍합, 바지락 등 조개류나 멍게, 미더덕 같은 피낭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고 체내에 쌓인 독을 말 한다. 이 독소는 얼리거나 가열해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사람이 먹을 경우 마비, 설사 등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패류독소는 크게 마비성, 설사, 기억 상실성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는‘마비성 패류독소’가 주로 발생한다. 마비성 패류독소의 증상으로는 입술 주위가 마비되고 점차 얼굴과 목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두통과 구토 등을 수 반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호흡곤란으로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매년 2~3월‘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최 근 환경 변화 등으로 발생 시기가 변동 되고 있어 올해는 세부계획을 1월로 앞 당겨 시행했다. 올해는 패류독소 조사 정점을 추가해 연중 관리 해역을 늘릴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김포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일보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문화정책대상’은 세계일보에서 다문화정책을 선도하고, 정책 개발에 기여하는 기관이나 단체,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의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수탁 중인 김포시가족센터는 지난 2007년 개소했다. ‘모든 가족의 행복한 성장 디딤터’를 비전으로,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 뿐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김포시민 모두의 상호문화 이해를 위한 소통 창구역할과 함께 ‘다문화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 및 김포시민들의 다문화 수용성 형성에 기여한 공로로 높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김포시가족센터는 코로나19 팬더믹 확산 당시에도 재난 대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연 60가정 이상의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통한 가족 돌봄 사업 기틀 마련 ▲경기도 최초 ‘긴급돌봄 사업’을 통한 위기의 다문화가족에게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 | 이천시 송정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송정3통 전원주택단지에서 직선으로 불과 300m 거리에 떨어져 있지만,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아 학생들은 1.5km를 돌아 다녔다. 송정3통 인근 빌라와 아파트단지가 대거 조성된 까닭으로 학생들이 겪었던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은 통학거리를 넘어 사고위험이 있어 학생들 안전에도 위협이 됐다. 이에 이천시의회 서학원 의원(민•가선거구)은 2019년 ‘제206회 이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주민편의를 위한 도시계획도로와 더불어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를 위해 산길을 정비하여 현재 통학로를 개설했다. 조성된 통학로는 소정초등학교와 중학교 삼거리로 이어지는 통학로로 총 사업비 3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200m 거리의 데크로드를 설치해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로로 조성됐다. 특히 300m 거리를 통학로가 없어 1,5km나 돌아가던 것을 개선했고 차량통행이 없는 보행자전용 도로로 통학로를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해 이천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학원 의원은 “코로나19로 공사가 지연됐지만 올해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돼 천만다행"이라며 "앞으로 야간 가로등과 안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강화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한국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국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오삼불고기, 갈비찜 등을 직접 만들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위생과 영양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개강하여 오는 12월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수강생 쩐티엠푹씨(베트남)는 "한국의 요리 문화를 배울 수 있게 돼서 좋고, 많이 배워서 가족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일자리 지원 연계사업 '다문화강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10회 운영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수교육을 수료한 이주여성은 모국의 문화를 알리고 다문화 이해 교육을 위해 학교나 기관 등 현장에 파견돼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다문화사회 강사의 역할 및 PPT 제작, 동화책 및 보드게임 등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구성해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인 한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파주시는 시민이 폐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파주시노인복지관, 시청 민원실 등 22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변질돼 복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약품을 말한다. 폐의약품을 가정 내 보관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의 우려가 있으며, 하수구, 화장실, 쓰레기통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 폐의약품 배출 시, 그간 보건소(보건지소) 및 인근 약국을 방문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행정복지센터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돼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가루약은 약포지 그대로, 물약과 시럽은 한 곳에 모아 새지 않도록 비닐봉지 등으로 이중 밀봉하고, 안약 등 특수용기에 담긴 약은 2차 포장재 제거 후 가까운 보건소(보건지소), 행정복지센터, 약국 등에 배출하면 된다. 배출 시 유의할 점은 유리병에 담은 폐의약품은 파손 소각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자체 분리 후 배출이 필요하며, 건강식품은 배출 대상이 아니다. 각 수거함에 모인 폐의약품은 폐기물처리업체가 수거해 일괄 소각하는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씩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 복지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 2일부터 1999년 1월 1일생으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 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 net)에서 회원가입 후에 가능하며, 기존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자는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신청 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하여 4월 20일부터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사이트(www. gmoney.or.kr) 또는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 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아이를 양육하는 광명시민이라면 광명시가 제공하는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만 6세 소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신건강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관내 거주하는 만 6세(2017년 출생) 소아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 소 내 위치)와 마음카페(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마음건강카페(보건분소, 광명동) 3곳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소아 정신건강 평가는 아동정서행동 평가척도(K-CBCL), ADHD평정척도 (K-ARS), 강점·난점 설문(SDQ-Kr)을 실시하며 정신건강 평가 결과, 정서· 행동 문제 고위험군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치료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 건강 검사 ▲고위험군 선별 ▲대면· 비대면 상담 ▲전문의 상담 ▲병·의원 연계 ▲치료비 지원 등 광명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시흥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추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공영자전거 대여소(정왕역, 월곶역) 운영을 지난 9일 재개했다. 시는 현재 정왕역과 월곶역 2곳에서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운영 중이다. 대여소별 이용 특성 등을 고려해 정왕역 대여소는 평일(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월곶역 대여소는 평일 및 주말(수~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대여소에는 1인용 및 2인용 자전거, 전기자전거와 안전헬멧 등이 비치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신분증만 제시하면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여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사전점검 및 수리를 꼼꼼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ㅣ등유·LPG 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이라면 난방비 신청하세요! Q1. 신청 가능 가구는? A.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나 액화석유가스(LPG) 보일러를 주된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가구 *2022년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또는 긴급복지지원(동절기 연료비)을 받은 세대 및 세대원 전체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수급한 세대 등은 제외 Q2. 신청 방법은? A.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주거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이장, 통장, 사회복지사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 Q3. 사용 방법은? A. 기초생활수급자는 카드사에 전용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아 올해 6월 30일까지 현금 대신 사용, 차상위계층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종이쿠폰을 수령해 올해 6월 30일까지 현금 대신 사용 *지원대상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득기준, 타 급여 수급 여부 확인, 주거지 방문 등을 거쳐 확정 Q. 가구별 최대 지원 금액은? A. 59만2000원 *다만, 2022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고 있는 세대는 59만2000원에서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차감한 금액 Q. 지난 겨울 난방용 등유나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LG유플러스는 최근 국내 유입 외국인이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 고객이 자사 통신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채팅 상담'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입국한 외국인은 2022년 1월 9만여명에서 2023년 1월 46만여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입국 외국인이 지속 늘자 LG유플러스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활용한 전화 통역 서비스를 도입해 월평균 100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 방역 완화 등으로 지난해 대비 국내 방문 외국인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 두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1000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 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는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총 4개 국어를 제공하고, 이외 다른 언어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자동번역을 활용한다. 채팅 상담은 지난해 채용된 러시아, 중국, 베트남 국적의 전문 상담사가 직접 제공해 내용의 정확도를 높인다. 이 서비스는 외국어 상담을 원하는 고객 누구나 본인인증 없이 전용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메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화성시 1인가구 지원을 위한 1인가구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참여자 간 사회적 교류 향상을 위한 참여형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모하고, 1인가구 특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식생활 및 건강개선, 자기 돌봄 역량 강화 등의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돈거동락', '홀로홀롱'으로 돈거 동락은 1인 가구 맞춤형 재무, 경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1인 가구의 재무 설계 강화 및 자기 돌봄 능력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홀로홀롱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1인 가구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남양반과 동탄반으로 나눠 퇴근 후 요가 및 필라테스를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총 4회기 무료로 진행되며 각 반별로 내용이 다르다. 추후 센터는 다원이음터 요리스튜디오에서 요리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과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하여 노후 준비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요리 프로그램은 3월 25일 건강한 집밥을 위한 오징어볶음과 황태 감자국을 만들고, 4월 1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3월 10일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 코로나19 이후 점점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맞이한 한국어교육 개강은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수강생 대부분은 코로나 상황에 대한 걱정보다는 한국어교육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수업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수강생들은 센터를 방문하였고 오랜만의 어색함보다는 개강에 대한 설렘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한국어교육은 오전시간에는 고급어휘말하기반(1개), 오후시간에는 기초한국어반(3개), 생활한국어반(2개), 총 6개반으로 120여명의 수강생이 대면수업을 수강중이다. 아울러 영유아 보육 문제, 건강상문제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장거리 거주자인 경우에 한해 비대면수업인 온라인한국어(초중급과정) 1개반이 수업 진행중이며, 30명의 수강생이 수강중이다. 한국어토픽반의 경우도 2022년 요구도 조사결과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중이며, 30명의 수강생이 수강중이다. 한국어 토픽 및 고급어휘말하기반은 월•수•금 오전 10:00~12:00, 기초한국어 3개반, 생활한국어 2개반, 온라인한국어반은 월•수•금 13:00~15:00 진행된다. 한국어교육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연간 70만 ~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과 중위소득 100% 이하 등 생활이 어려운 경기도 청소년 1만 8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8~2010년생)에게는 연 70만 원,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5~2007년생)에게는 연 100만 원을 4월과 9월에 나누어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을 ‘경기민원24’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에 회원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생활장학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ㆍ군 청소년 담당 부서 및 관할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콜센터(120)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또는 시ㆍ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광명시는 자동차 위주의 도시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쉼터로서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오눈 11일부터 '새빛공원로 차없는 문화거리'를 지정해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속적으로 차 없는 거리를 만들고 도심 속 쉼터로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있다"며 "앞으로 차 없는 거리를 늘려 나가고 도심 속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조성해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의 휴식과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2시까지 광명역 센트럴자이 아파트와 광명 새빛공원 사이 약 22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 최초로 요일제 방식으로 운영되는 '새빛공원로 차 없는 문화거리'는 광명 올레길 조성과 연계 사업으로, 새빛공원과 함께 운동 및 산책, 알뜰장터, 지역축제 등 다양한 여가·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차 없는 거리를 확대 운영해 보행친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3월 4일, 3월 8일 다문화 아동 이중언어 교육 정규반 수업을 개강했다. 해당 교육은 부모의 모국어를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수업을 통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발음에서 기초회화 및 다양한 표현들과 함께 주제별로 대화하기, 읽기, 듣기 등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며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 각반별로 외국어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을 함께 선정하여 문화 화합과 이해, 소통의 시간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3월 4일 토요일은 중국어 2개반과 일본어 1개반, 베트남어 1개반이 개강했다. 3월 8일은 중국어 2개반이 개강했다. 센터는 "올해는 비다문화 아동이 각반에 30%통합지원하여 다문화아동 참여자들이 학교 생활하는데 교우관계를 해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비다문화아동들도 결혼이민자 강사의 문화교육, 언어교육을 다문화아동과 한 반에서 수업함으로 이중언어를 같이 배우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며 "다문화아동들이 이중언어를 습득 하여 부모와 원만한 소통으로 가족관계가 보다더 향상되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