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신협중앙회가 다문화 가정 전용 대출 상품인 ‘더불어사회 나눔 지원 대출’의 판매 기간을 오는 8월로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해 9월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녀 1인 이상을 둔 다문화 가구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사회공헌 성격의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대출 상품의 취급 기간을 당초 2월에서 8월말까지로 늘려 고금리와 물가 인상 등 어려워진 서민 가계를 도울 계획이다. 해당 상품의 금리는 연 5.5%지만 3.5%에 해당하는 이자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한다. 대출 공급 규모는 총 1000억원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다문화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지역에서 일어난 산불과 들불 등 임야화재 는 2~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으며 쓰레기 소각, 논ㆍ임야 태우기 등의 순이었다. 본부는 "라이터 등의 화기를 소지한 채 등산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하며, 논과 밭 등에서 불 법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태백시는 재가진폐재해자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까지 폐광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폐광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과거 석탄산업 역군으로 종사하다 퇴직한 재가진폐재해자에게 지역 공간과 시설을 활용한 일자리 발굴로 재가진폐재해자들의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사업은 태백산 솟대 약초원 조성 등을 비롯한 12개 사업으로 사업비 3억2천8백만 원(도비 22만9천600, 시비 9만8천400)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하고 특색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현재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미취업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으로 1순위로 재가진폐재해자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2순위로 일반주민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나 해당 사업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황지영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재가 진폐재해자들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재가진폐재해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해 ▲보건용 마스크의 구매 요령 ▲보건용 마스크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합니다. 1. 보건용 마스크 구매 요령 약국·마트·편의점·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용기·포장의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되어 있으며, KF 뒤의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나 숨쉬기는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황사·미세먼지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구입 시 주의해야 합니다. 2. 보건용 마스크 사용 시 주의사항 보건용 마스크를 세탁하면 미세입자 차단 등 성능을 유지할 수 없고,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 를 착용하며,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수칙을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 분기별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3년 1분기 신청접수를 3월 2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 2일부터 1999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3월 2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분 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가평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 생활에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대상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에게 직접,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다. 서비스 운영은 연중 상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이다. 서비스 지원 내용은 ▲ 가족 생활 및 국가 간 문화 차이 등 입국 초기 상담 통·번역 ▲ 결혼이민자 정착 지원, 국적·체류 관련 정보 제공 및 사업 안내 통·번역 ▲ 임신·출산·양육 등 생활 전보 안내 및 상담내용 통·번역 ▲교육과정 통·번역 지원 ▲ 가족간 의사소통 통역 ▲ 행정·사법 기관 이용 시 통역(공증 제외) ▲ 병원, 보건소, 경찰서, 학교 등 공공기관 이용 시 통역(공증 제외) ▲ 위기 상황 시 간 급지원 통·번역 ▲ 기타 다문화가족을 직·간접적으 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에서 의뢰하는 통·번역 업무 등 이다. 신청은 센터를 방문(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석봉로91 번길 10, 2층)하거나 전화 (070-7510-55888), 이메일 (gp9902@nav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진로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할 이주배경청소년을 모집한다.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이주배경청소년이 진로전문 상담사와 상담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것이다. 상담사는 청소년의 적성을 파악하고, 각 내담자 상황에 맞는 외국인 대학 입시전형을 안내한다. 자기소개서 작성·면접전형 준비 과정도 지도하며 입시를 돕는다. 진로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청소년 중 6명이 올해 중앙·한양·경희·한국외국어대 등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진로전문상담을 한 이주배경청소년 30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한 청소년은 “상담 선생님이 함께 입시 정보를 찾아봐 주시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알려주셔서 꼭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9~24세 이주배경 청소년이 진로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집중 모집 기간은 3월 2일까지이고, 집중 모집 기간 후에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홈페이지(https://www.swglobalyouth.com) ‘On-tact 상담/교육신청’ 게시판이나 전화(031-247-1324)로 신청할 수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3년 아이성장관리사 양성교육을 2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20시간의 과정으로 활동가 13명과 진행했다. 이번 아이성장관리사는 2023년 5기를 추가 모집하였으며, 지역 내에서 다문화가족에 관심이 많고 50~60대 양육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신규 활동가뿐만 아니라 기존 활동가들도 함께 진행한 양성교육은 3일 동안 ▲다문화가정 아동의 특성, ▲돌봄 기술, ▲관계형성기술 ▲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교육 등 활동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양성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아동을 이해하고, 아이성장관리사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20시간의 수료를 마친 뒤 3월 2일 활동가 수료식 및 위촉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문화 가정에 방문하여 자녀돌봄서비스, 심리정서지원 및 학습지도 등의 일을 진행한다. 화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아동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 전화(031-267-8739)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주민들이 서울에 살면서 겪는 고민과 생활불편을 당사자인 외국인주민의 시각에서 파악하고 해결을 도와줄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모니터링 요원 40명을 2월27일부터 3월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서울 거주 1년 이상자로 한국어 또는 영어 구사 가능한 귀화인 포함 외국인 혹은 결혼이민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로 선발되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www.seoul.go.kr) 및 서울특별시 한울타리(www.mcfamily.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다문화담당관(☎ 02-2133-8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회통합적 다문화 정책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다문화 이주민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외국인 이주민 인구 220만 명, 급격한 다문화 사회 전환기 등 대한민국 다문화 현주소를 국가발전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인구 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이주민 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인식개선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한 장이기도 하다. 김희수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 행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에서 공동 주최하고, 김민석·맹성규·최춘식·최재형 국회의원실에서 공동 주관했다.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상회 교수는 좌장으로, 김병수 회장을 비롯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의사 겸 김포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요한 교수, 조정훈 국회의원, 관계부처 부서장 등은 토론패널로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김병수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점점 늘어나는 이주민 인구는 이제 그들을 수용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노동·결혼·주거·복지 등 각 분야 전반에 걸친 사회,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이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고혈압· 당뇨병 표준화교육을 운영한다. 이천시보건소 1층 치매가족카페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월2회 고혈 압·당뇨병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질환관리능력 향상을 돕고자 기초검사(혈압, 당뇨, 이상지질혈 증) 및 질환·영양·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고혈압, 당뇨병은 단일 상병으로 가장 많은 진료비 사용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자 한다. 고혈압·당뇨병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천시보건소 1층 치매가족카페에서 교육한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031-644- 4055,4058)으로 전화 신청이 가능 하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스마트폰이 없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워 성남사랑카드 사용이 어려웠다면, 근처 농협에 방문하여 카드 즉시 발급과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 관내 NH농협은행, 단위 농협 및 축협 49개소에서 성남사랑카드 판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한 카드로는 성남사랑상품권 모바일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발급받은 카드는 재발급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수원시는 15일 수원 화성박물관 회의실에서 ‘이주민 상담 사례관리 회의’를 열고, 위기에 처한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사례 회의에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수원시 이주민 상담기관 담당자 14명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23년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 사업, 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지원사업 신청 방법·지원절차 등을 안내했다. 또 이주 분야별 상담 정보를 교류하고,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외국인노동자·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에 생계비·주거비·해산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주민에게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위기에 처한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해 정기적으로 사례관리 회의를 열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외국인 주민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겠다”며 “법률상담 전문가들과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한국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양구군은 결혼이민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양구군에 따르면 결혼이민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동아리당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아리 활동에는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5개 국가 총 32명이 참여해 독서, 통기타, 퀼트 등의 활동을 연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양구군은 동아리당 활동 지원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앞으로 양구군에 거주하는 소수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2023년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말하기반을 개설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1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12회기, 비대면 온라인(ZOOM)을 통해 말하기반 A,B단계로 나누어 결혼이민자 각각 20명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결혼이민자가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어 발음 및 언어장벽으로 위축된 생활을 탈피하고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매주(화, 목), (수,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수업에 참여 중인 카자스탄 마틀유키나다르야씨는 “한국어 4단계 배우고 있는데 발음에 어려움이 있어 한국어 말하기반을 신청했고, 수업에 참여하면서 많이 배우고 매우 흥미로웠으며 수업시간에 발음을 정확하게 소리 내지 못해도 잘 기다려준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룽소다씨는“한국사람이 말 할 때 글자와 발음이 같지 않아 알아듣기 힘들었는데 한국어 말하기반 수업 을 들으면서 한국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다”며“화성시가족센터에서 말하기반 수업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 다”는 마음을 표현해 주었다. 태국 출신 위타야시티폰씨는“말하기반 수업을 들어서 한국말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