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불법 주정차 차량 견인 기준을 명확화하고 9월부터 명확화된 기준에 따라 견인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천시는 주정차 금지구역 주·정차 차량, 동일 위치에서 내부영상망(CCTV) 중복단속 차량, 견인 민원 접수 차량, 견인이 필요하다 판단된 차량 등 4가지 기준으로 견인을 해왔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91개 지자체에 견인 대상 차량을 결정하는 세부 판단기준 부재 및 민원인 요청 등에 따라 견인 여부가 결정되는 등 모호한 견인 기준을 세분화하고 명확화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견인업무의 명확성과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횡단보도 주정차 차량 ▲소방시설 5m 주정차 차량 ▲버스 정류소 10m 주정차 차량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주정차 차량 ▲인도(보도) 위 주정차 차량 ▲내부영상망(CCTV)으로 동일 위치 주정차 중복 단속 차량 ▲보행자 및 다른 차량을 위협하는 차량 등 총 7개 기준으로 세분화하여 견인 대상 차량을 결정하는 기준을 명확화했다. 이천시는 시민의 혼란 방지를 고려하여 3단계에 거쳐 단계적으로 견인 시행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소방시설 5m, 버스 정류소 10m 및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차량을 견인하고, 202
태국 정부가 최근 캄보디아와의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사이버 범죄 확산을 이유로 16곳의 육로 통행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며, 접경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안보 차원 대응이지만, 양국 간 외교 마찰과 국내 정치 불안까지 복합적으로 얽히고 있다. 태국 군은 6월 23일, 캄보디아와 인접한 주요 국경 지점에서 일반인의 왕래를 일시 차단하고, 생필품·환자 등 일부 예외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국경 간 상업 활동과 이동 수단도 대부분 중단됐다. 패통탄 총리는 “온라인을 통한 불법 사기 조직이 국경 지역에서 활개 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 공조와 수출통제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과 접한 캄보디아 도시에는 카지노 시설이 몰려 있으며, 일부 불법 활동이 온라인 범죄와 연계된다는 우려가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긴장 상황은 캄보디아 측이 연료 수입 중단과 일부 국경 폐쇄를 먼저 발표하면서 촉발되었으며, 양국의 대응 조치가 맞물리며 외교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또한, 최근 양국 고위급 간 통화 내용이 외부에 알려지며 국내 정계에도 큰 파장이 일었다. 총리가 군 내부 인사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되는 발언이 공개되자, 연립정부 일부가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6월 28일부터 오조산공원로 35 '오조산근린공원 물놀이장'을, 6월 21일부터는 공원 내 바닥분수 등 7개소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오조산근린공원 물놀이장은 38일간 4만 7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설문 조사 결과 이용자 96% 이상이 만족을 표한 인기 명소로 자리잡았다. 물놀이장은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6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 및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계양구는 이외에도 최근 준공한 작전동 가현근린공원 바닥분수 등 7개소 공원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지난 6월 21일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구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6월 23일,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원구청이 주최하고 성남시가족센터가 주관하였으며, 성남시 소재 어린이집 학부모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활용 등 최신 양육 트렌드’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하는 알파세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의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자녀 교육법, 가정 내 양육 태도, 부모의 정서관리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이 이뤄졌다. 총 74명의 부모들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실질적인 양육 정보 제공뿐 아니라 부모 스스로의 역할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양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정보 습득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지식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가족센터가 관내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찾아가는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양육 정보의 지역 내 확산과 부모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031-755 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3일 향남읍 소재 ‘화성특례시 가족만세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포용적 가족 서비스 제공의 시작을 알렸다. 가족만세센터는 향남읍 평2길 16에 연면적 6,730 ㎡, 지상5층·지하1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복합지원시설이다. 공공예식장 기능을 겸하는 만세홀(대강당)을 비롯해 다목적소통교류공간, 가족상담실, 공동육아 나눔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상담 ▲생애주 기별 가족 교육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다문화 가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등 포용적 가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번 화성특례시 가족만세센터 개관과 함께 기존 병점 유앤아이센터 내 위치한 화성시가족센터 동부권 분소 운영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을 갖춘 동·서부 생활권 중심의 가족지원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정규 인력 46명과 아이돌보미 등 분야별 전문인력 338명이 43개 건강가정·다문화 지원 사업, 아이돌봄지원 사업, 11개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
외국에서는 레스토랑이나 택시 이용 후 ‘팁’을 주는 문화가 익숙하지만, 한국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팁 주세요’라는 문구나 구두 요구는 현행 법령상 불법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먼저, 부가가치세법 제15조에 따르면 사업자가 물품 또는 용역을 공급하면서 대가에 포함되지 않은 추가 비용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고시된 요금 외 추가금을 요구하는 경우, 이는 세무상 탈세 또는 이중 가격 요구로 간주될 수 있다. 또한 공정거래법 제23조(불공정거래행위)는 소비자에게 부당한 경제적 부담을 지우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팁 요구가 강압적으로 이뤄질 경우에는 ‘불공정 표시·광고행위’로 조사될 수 있다. 특히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18조는 등록된 관광사업자가 요금 외 추가 금품을 요구하거나 받는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 규정은 호텔, 모텔, 관광식당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장에서 주로 적용된다. 과거 서울 시내 대형 호텔들이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무기명 ‘서빙팁’ 봉투를 놓았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다. 더 나아가, 형법 제324조(강요죄)에 따라 팁을 주지 않으면 불이익을 줄 것처럼 협박하거나 압박하는 경우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팁을 주지 않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6월 22일(일), 한국어 교육을 수강 중인 외국인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생활 적응교육’(환경교육 프로그램 – 다가감(多家感)’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환경재단과 연계 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방법과 종량제 봉투 사용법, 재활용 및 새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 실천 방법, ▲자원 순환 사회 만들기, ▲쓰레기 분리수거 실습 활동, ▲OX퀴즈를 통한 환경 인식 제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의 환경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든 교육은 센터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 수업과 연계해 진행되어,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환경 관련 지식과 실천 방법을 익히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삶의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손녕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환경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6월 21일, 영유아기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6월 감성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판교 소재 체험공간 ‘째깍섬 판교점’에서 진행되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1:1로 짝을 이루어 드로잉과 도시농부 체험을 함께 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 속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여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1:1 체험 방식은 자녀의 감정과 행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부모의 양육 자신감을 높이고 자녀의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은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이어지는 드로잉 활동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작품을 완성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아이와 단둘이 진지하게 마주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감성 프로젝트는 성남시가족센터가 추진 중인 영유아기 부모-자녀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체험 기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031-75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6월 21일(토) 다문화가족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마음 알기’ 부모 교육 1강, 우리 아이 기질과 성격 이해하기를 진행 했다고 전했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아동과 학부모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기질 및 성격)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해석하면서 아이와 부모의 기질과 성격이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아이 마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기질은 변하지 않지만 다양한 경험과 사회적 관계에 따라 성격을 형성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넘치는 부분은 조절해 주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착하고 말을 잘 들어서 좋으면서도 너무 참기만 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다. 기질 검사를 통해 위험 회피와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이 높은 기질임을 이해하게 되었다. 강연을 듣고 성격 검사에서 낮게 나온 자율성을 키워주면서 자기존중감을 높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표현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양육자인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 하다”며 “다문화가족 자녀를 양육하면서
2020년 7월 도입된 필름식 자동차등록번호판의 품질보증기한이 만료돼 7월 1일부터는 불량이 있으면 유상 교체해야 한다. 그동안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에 손상(들뜸, 터짐 오염 등)이 발생했을 때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서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었지만, 품질보증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발급일에 따라 7월 1일부터 차례로 유상으로 교체해야 한다.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의 품질보증 기한은 발급일부터 5년이다. 번호판 교체를 원하는 차량 소유자는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 번호판을 가지고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 방문하면 유상·무상교체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교체할 수 있다. 사용자의 부주의로 훼손된 경우와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은 무상교체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번호판 손상이 식별성을 떨어뜨려 교통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번호 식별이 어려우면 관련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훼손된 번호판은 무상 품질 보증 기간이 끝나기 전에 교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최근 이주배경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초·중·고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입학 및 전·출입 절차 △학사 일정과 생활규칙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가정에서의 학습·생활 지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학교 시스템에 대 해 잘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큰 도 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