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소방이 지난해 6월부터 연말까지 7개월간 외국인들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을 추진, 약 10% 이상 화재안전의식도를 끌어올리는 성과를 기록했다.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은 지난해 3월 27일 안산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나이지리아) 아동 4명이 사망한 건을 계기로 경기소방이 추진한 전국 최초 외국인 소방안전 종합대책이다. 우선 화재 예방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숙소 1만 6,947곳과 외국인 거주 가정 1,898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용노동부 외국인 고용사업장 점검대상 150곳에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와 화재 취약 요인을 제거하는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외국인들이 밀집한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를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해 화재안전조사와 소방 교육‧훈련을 한층 강화했고 공장 화재와 건축물 붕괴‧고립 등 외국인의 생활과 밀접한 재난유형 10종을 선정해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리플릿’을 5만부 제작해 외국인 이용시설 등에 배포했다.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외국인 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이 맞춤형·학교·간소화 교육, 탄소중립 실천인증 등 2024년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맞춤형 교육인 ‘꼬리에 꼬리를 잇는 탄소중립 이야기’는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 전문 강사가 찾아가 교육 대상자별 관심사와 특징에 맞춰 교육한다. 일반 성인, 시니어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료 교육이고, 성인 10명 이상이 모여서 신청하면 된다.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교육은 체험활동과 게임으로 기후변화·탄소중립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유아 대상 ‘꼬마에티즌’ ▲초등학생 대상 ‘드림이의 하루’ ‘미래 친환경 건축사’ ‘탄소중립 우리 마을’ ▲중·고등학생 대상 ‘기후변화 속 직업탐구’ ‘기후변화 협상게임’ ‘기후변화와 적정기술’ ‘궁금했어, 탄소중립’ 등으로 구성된다. 두드림에서 하는 교육은 무료이고, 찾아가는 교육은 유료다. 1개 학급이 기준이고, 최소 인원은 15명 이상이다. 간소화 교육은 10분 내외 탄소중립 영상교육이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관’ 유튜브 채널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또 탄소중립 문화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인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유아에게 놀이는 신체 능력을 길러주고, 두뇌 발달을 돕는 성장기의 중요한 단계이다. 서울시는 유아가 숲에서 놀며 자연을 배우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78개소를 3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유아숲체험원’은 번잡한 도심 속에서 오직 아이들만을 위해 마련된 자연 공간으로 지난해에는 약 63만 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산림청 조사자료 등에 따르면 유아기에 숲 체험을 경험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문제 해결력도 뛰어나며 환경 친화력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뛰고 움직이는 것은 유아의 소근육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어울림반’이 신설돼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발달 장애 등 장애 유아들은 숲 체험을 통해 신체적 발달을 강화하고 정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으며, 비장애 유아들은 협동 수업을 통해 타인 이해도가 향상되고 사회 관계성이 발달하게 된다. ‘유아숲체험원’의 정기 이용기관 참여는 4개 공원여가센터(동부·중부·서부·북부)와 자치구의 누리집을 통해 신청 후, 1년 동안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하는 유아숲 교육을 이용할 수 있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정부가 앞으로는 위급·긴급 시 발송하는 재난문자에 관련 재난발생 핵심정보를 영문으로도 표기해 외국인도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은 경보음을 동반하는 위급·긴급 재난문자 발송 시, 재난유형과 지진규모 등 재난발생 핵심정보에 대해 영문 표기를 병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재난문자는 재난의 경중에 따라 위급재난문자, 긴급재난문자, 안전안내문자로 구분해 발송하고 있는데, 위급재난문자와 긴급재난문자는 기본적으로 경보음을 동반한다. 한편 위급재난문자는 민방공 등 국가적인 위급상황에, 긴급재난문자는 지진·집중호우 등 자연·사회 재난 시, 안전안내문자는 안전주의가 필요할 경우 발송한다. 이에 행안부는 그동안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 된 재난문자와 이를 읽어주는 음성 서비스를 ‘Emergency Ready App(외국인용 안전디딤돌 앱)’에서 제공해 왔다. 재난 문자는 재난의 경중에 따라 위급재난문자(민방공 등 국가적인 위급상황), 긴급재난문자(지진, 집중호우 등 자연·사회 재난 시), 안전안내문자로 구분돼 발송된다. 사안별 특보발령 상황은 행안부가, 특보발령에 따른 구체적인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2,4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5세~12세 어린이 92명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잠실어울림구장, 보라매공원 등 12개 구장에서 주1회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FC서울 홈경기 관람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준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누리집 ‘한울타리’(http://www.mcfamily.or.kr)에 게시된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완료 후 5일 이내에 반드시 시 담당자 이메일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아동은 FC서울에서 개별연락을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안내받을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이주 배경 청소년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알림장 자동번역 APP와 상담 통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알림장 자동번역 APP 서비스는 교사가 알림장 내용을 SNS로 보내면 자동 번역해 다문화 가정 학부모에게 발송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경북 도내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로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러시아어, 태국어, 몽골어, 우즈베크어 등 14개다.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는 담임교사가 다문화 학생·학부모와 상담 시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통역 인력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경북 도내 공립 유치원·초·중·고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교사다. 지원절차는 학부모나 교사가 상담 3일 전에 통역 인력 지원을 신청하면 상담 통역 위탁기관에서 상담 장소로 통역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와 다문화 학생 학부모와의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해 학사일정과 학교생활 관련 안내문, 다문화 교육지원 관련 공문 등도 번역해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알림장 자동번역 서비스와 다문화 가정 상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맞춤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경주시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와 상담센터를 비롯해 외국인근로자 쉼터, 고려인통합지원센터, 외국인 도움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누구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있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고충상담, 통‧번역서비스, 고용허가제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도움센터, 외국인과동행에서는 노동‧취업‧법률‧의료‧생활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근로자 쉼터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최대 3개월 동안 임시 거주지를 제공한다. 외국인 주민 사랑방은 요리교실, 문화체험, 만들기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다. 고려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고려인 자녀들에게 한글교실, 학교 교과목 학습지도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생활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여성 친정방문사업을 추진한다. 매년 20가구를 선정하고 가구 당 200만 원의 여비를 지원한다. 월 3만 3000원 대교 눈높이 학습지 비용도 지원한다. 결혼이민여성에게는 연 100만 원 한도 내 검정고시 학원수강비 또는 대학등록금 등을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대한민국에 3만명 이상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국가외교사절들을 초청해 27일 소통의 장을 열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구성 이후 12년 만에 최초로 열린 외교사절 간담회인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협의하는 주한공관들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도록 적극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딴진 주한 미얀마 대사, 마리아테레사 주한 필리핀 대사를 비롯해 11개국 관계자와 김병수 김포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민근 안산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강현숙 영등포구 복지국장 등 6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주민들의 정착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이민정책 수립 방향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다문화 협의회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한민국에 135만의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언어도, 문화도, 법률도 무엇 하나 익숙하지 않은 타국에서 생활을 영위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외로운 일"이라며 "협의회는 이주민들이 잘 정착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분별있는 이민정책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구성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월 27일부터 수정·중원·분당보건소 내과 진료를 2시간 연장했다. 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3개 구 보건소 평일 진료를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보건소별 진료실 담당 의사 등은 연장근로에 들어가 해당과 진료를 본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에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성남지역 응급의료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성남시의료원, 성남중앙병원, 성남정병원 등 7곳으로, 시는 이 병원들을 대상으로 비상진료체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 중 시가 운영하는 성남시의료원은 앞선 2월 26일부터 평일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 상태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7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차 상임위에서 대표 발의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생활체 육 참여 지원 조례」의 사업추진에 대해 담당 부서의 안일한 대처와 사업계획 미편성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조례」는 생활체육 참여 지원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촉진하고자 지난해 8월 발의된 후 본회의 의결을 거쳐 10월 공포된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 윤충식 의원은 “업무보고에서 조례는 이미 작년에 공포되었음에도 어떠한 사업계획도 찾을 수 없다”고 말하며 “외국인주민의 생활체육에 대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데 담당부서는 소극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고 유감을 표했다. 또한 윤 의원은 “아직 조례 제정도 되지 않은 특정 사업이 업무보고서 첫 장을 장식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사업계획을 작성하여 우리 이웃인 외국인주인이 행복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외국인 주민 생활체육이 스포츠클럽사업에 일부 포함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베트남 하이즈엉성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이즈엉성 초청으로 하이즈엉성을 방문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26일 웬 민 훙(Nguyen Minh Hung) 하이즈엉성 부인민위원장과 ‘2024~2026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와 하이즈엉성은 청소년·시민 교류를 강화하고,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도 폭넓게 교류하기로 했다. 교육·무역·지속가능 발전 분야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수원시는 ▲국제교류센터의 ‘세계시민 스터디투어’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민 하이즈엉성 방문 ▲청소년들의 현지 학생교류·문화 탐방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에 하이즈엉성 공연단 초청 ▲음식문화박람회에 하이즈엉성 조리사를 초청 등을 제안했다. 하이즈엉성 탁구·배구대회에 수원시청 팀을 초청하면 참가를 검토할 예정이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수원시 대표단을 초청해 주시고, 환대해 주신 하이즈엉성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시민·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웬 민 훙 하이즈엉성 부인민위원장은 “수원시가 제안한 청소년·시민 교류, 수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산청군은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만 고가의 접종비로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난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출생) 이상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자다. 접종은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후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가능하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산청군보건의료원이나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하면 되며 65세 이상 일반군민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비만 부담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신청을 받는다. 2년 차인 이 사업은 어학·국가공인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0만 원을 대상자에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 1. 2~2005.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지난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자가 해당한다. 지난해 893종이던 지원 분야는 908종으로 늘었다. 어학 시험 분야는 지난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해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분야는 기본, 심화 등 2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국가공인자격증 분야는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 세무회계, 한식 조리, 미용, 간호 등 886종(종전 880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학원 수강료는 온·오프라인 수업 구분 없이 지원한다. 시는 ‘생애 한번’으로 하던 지원 기준을 완화해 최대 지원금인 100만 원에 도달할 때까지 청년 나이(19~34세) 신청자에 지원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분기 대상자(1999년 1월 2일~2000년 1월 1일생)에 대한 신청접수를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급조건은 현재 이천시에 거주하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또는 계속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이며,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일시금(최대 100만원)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신청일 현재 발급본, 주소이력 전체포함),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이다. 단,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지만, 주소·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1분기 신청기간 내에 소급신청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4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교육을 오는 3월 한 달 동안 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고용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9개 시군에 2천400여 명이 들어와 있으며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8596명을 배정받았다. 교육은 전남도와 계절근로자 도입 시군 공동으로 이뤄진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대비해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서형빈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펼칠 예정"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