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은 11일 경기복지재단에서 열린 ‘경기도 영주귀국 사할린주민 지원사업 시·군 간담회’에 참석하여 사할린 한인 주민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에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 지원 조례」 시행에 따라 2025년 사할린주민 지원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하고, 시·군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며 도-시군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노인복지과, 8개 시(안산, 김포, 파주, 화성, 양주, 남양주, 오산, 시흥) 담당자, 경기복지재단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조 의원은 사할린한인 주민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3년 12월 「경기도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사할린 한인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2월에는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한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복지 향상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어 경기도 사할린 한인 대표 등이 참석한 정담회를 개최하여, 이들의 애로사항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부위원장은 경기도 내 학교에서 특수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기준,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 교과로 개설된 언어는 중국어와 일본어가 대부분(중학교 99.5%, 고등학교 91%)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가 국가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지정한 53개의 특수외국어는 개설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이인규 의원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세계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 제정을 준비 했다. 이 의원은 “현재 제2외국어 교육이 특정 언어에 편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공교육의 역할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 및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도록 특수외국어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심의를 거쳐 의결될 예정이며, 조례 제정을
안성시가 위탁 운영하는 안성시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가 중장년 1인가구(40~64세)를 대상으로 ‘생활꿀팁 바구니-꿀단지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정보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별 생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생활 꿀팁을 배우고, 직접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실용적인 정보 습득뿐만 아니라, 참가자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3월 14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마다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안성시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이주여성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종합건강검진 서비스'의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대상자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건강검진 서비스의 지원 기준도 중위소득 80%에서 100% 이하로 완화하고, 지원 인원도 연 6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증가시켰다. 출산교실은 기존 20가정에서 30가정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가정(유학생, 노동자, 재외동포 포함)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출산교실 참여자의 언어지원을 위해 현재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통역이 가능하다. 의료통역 서비스는 45명의 벤토(VENTO)를 통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3개 언어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수요를 감안해 55명 까지 늘려 양성하고 지원 언어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의료통역활동가 '벤토'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웹툰 '흐엉씨의 고군분투 K-출산기(feat. 의료통역)'를 제작해 조만간 공개한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다양한 서비스와 지속적인 지원 확대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가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에서 결혼이민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힐링 프로그램 ‘다가ON 필라테스’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2일(수)부터 6월 30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국적 결혼이민자 7명, 지역 주민 5명이 참여한다. 소도구를 이용한 매트 필라테스를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감을 돕고 결혼이민자와 지역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다가ON’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결혼이민자의 자조활동과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홈패션 동아리 모임 이천시가족센터는 이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홈패션 동아리 모임 회원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재봉 기술 향상 및 홈데코 만들기 등 활동을 하는 홈패션 동아리는 이천시 관고동 15-22 1층 마이홈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첫 째주, 셋 째주 10:00~12:00 토요일에 총 9회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이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전화(070-4866 0201)로 하면 된다. ■ 가족과 함께 요리조리 이천시가족센터는 자녀가 있는 이천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월은 나들이 도시락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하며 이천시가족센터 교육장 313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하단 홍보지 QR코드를 통해 구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팀 전화 (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 동아리 나눔동아리 한국반찬을 만들고 나누는 다문화 동아리인 나눔동아리의 회원을 모집하고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누리콜센터의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 통번역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누리콜센터(1577-1366)는 13개 언어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다문화가족 종합정보센터다.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에게 생활정보, 통역, 긴급 지원,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4년간 다누리콜센터에 접수된 자녀 관련 상담 건수는 3만 4천945건이다. 지난해에는 1만 3천124건을 기록해 3년 전인 2021년(4천493건) 대비 2.9배 증가했다. 이 기간에 자녀 관련 상담 건수는 매년 2천877건씩 늘었다.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번역 서비스를 운영해 다문화가족이 가정통신문 등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육기관 담당자 등은 별도의 공문서 없이 누구나 한가원 홈페이지 전용 게시판을 통해 무료로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박구연 진흥원 이사장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지속적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계룡가족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1월까지 미취학 아동 및 초등생이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학습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습배움터는 국어와 수학 과목 학습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성취도를 높여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엔 초등 저학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지만 2025년부터는 기초학습 결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 고학년까지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다문화 아동에게 학습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학업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아동이 가지고 있는 학습 관련 고민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선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수준별 맞춤 학습을 제공해 학습 결손을 줄이고 학교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가족센터는 시로부터 건강가정 지원 및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각종 프로그램 진행과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양평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식 및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의 시엠립, 뽀삿주, 칸달주 출신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양평군은 계절 근로자들을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으로 인솔해 입국 환영식과 양평군 현지 적응에 필요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 근로자는 25세에서 50세 미만의 영농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가 직접 선발해 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입국했다. 군은 상반기 계절 근로자 도입 규모를 69농가에 185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6일에는 34명이 입국해 관내 17농가에 배정돼 근로 중이다. 12일 입국한 76명의 계절 근로자는 관내 27농가에 배정됐으며, 4월 2일에는 75명이 추가 입국해 관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계절 근로자는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농가에서 근로한 후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며, 성실하게 근로한 계절 근로자에게는 ‘성실근로자’의 자격으로 재입국의 기회가 주어진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에 캄보디아에서 온 계절 근로자들이 농가에 배정돼 성실하게 근무하며 인
이재준 수원시장을 예방한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 주한 세르비아 대사가 “수원시를 세르비아 도시들에게 ‘스마트시티’의 모델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네마냐 그르비치 대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의 연하장을 받은 그르비치 대사의 요청으로 이번 만남이 이뤄졌다. 그르비치 대사는 “수원시가 한국의 대표적인 지방정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수원시와 세르비아가 스마트시티와 친환경기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좋은 제안을 해주신 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수원과 대한민국,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ITS(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을 소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5월 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데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기술 분야는 태양광발전, 빗물 저장, 하수처리 기술 등을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환담에 앞서 이재준 시장은 그르비치 대사에게 새빛민원실 등을 소개했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수원시는 5월 17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한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 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 날 행사는 화려한 세계민속의상 깃발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자를 표창 한다. 그리고 어린이 합창단이 만국기를 흔들며 ‘작은 세상’ 을 합창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네팔, 몽골 전통 공연팀, 태권도 공연팀, 초대가수 M-PRISM, 당찬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다문화 부스에서는 다양한 세계 음식과 세계 문화 체험 코너를 준비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이주민과 수원시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 대한민국 5개 지부 연합이 지난 26일 서울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여성회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여성평화의날’ 제6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실내 기념식 ▲아로마 손마사지 ▲평화퀴즈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수상작 전시회 ▲다육이 나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국가 간 갈등 해결과 평화문화 확립, 국제법 강화를 통해 실질적 평화를 정착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DPCW의 법제화를 위해 여성들이 한목소리 낼 것을 다짐했다. 장선희 글로벌 11국장은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전 세계 여성이 평화의 이름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여성은 생명을 낳고 키우기에 누구보다도 평화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존재로 단순한 기념을 넘어 IWPG와 함께 평화 실천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밖에도 IWPG가 매년 개최하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열려 지나던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관람객 이지윤씨는 “작품 하나하나가 평화를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