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10월 6일 목요일 오후 화성시 유엔아이센터 2층 강당에서 제3회 결혼이민자 한글수기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해피기버(이사장 박상운)가 주관하고 화성시가족센터가 주최한 제3회 결혼이민자 한글수기공모는 훈민정음 반포 576주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나의 고향 이야기'와 '한국에서의 생활 체험'이라는 주제로 수기공모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100여 명이 넘는 결혼이민자가 참여했으며, 공모전을 통해 한글을 알리고 고향과 한국에서의 경험을 공유하여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발판이 되었다. 수상에는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등 40여 명이 수상했으며 시상식에 참가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글들을 통해 여러 나라의 정보를 새롭게 접할 수 있었다. 참가한 모든 분들의 실력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화성시에 있는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가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해피기버 박상운 이사장은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가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10월 1일 오전 10:00 화성시가족센터 4층 여성카페에서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활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부모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조모임 프로그램의 경우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A반과 B반 2개 반으로 나누어 2회기로 진행했다. 1회기에는 모국어 사용에 대한 고민 및 경험을 공유하고, 북아트 만들기를 진행했다. 2회기는 풍선아트를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은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결혼이민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3회기에 나누어 진행했다. 활동에는 우리이야기연구소 안성순 소장이 강사로 언어활용을 높이는 오감 책놀이를 진행했다. 책놀이는 동화를 소개하고 율동과 놀이, 노래를 통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과 영상자료로 진행되었다. 특히 자녀들이 좋아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한울초등학교(교장 최재환)는 9월 21일과 22일, 29일 3일간 5학년 9개 학급 245명 전체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선주민 강사들의 '인권감수성' 수업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난민이 발생하는 이유와 그들의 이야기를 알아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각국의 이주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세계 여러나라의 놀이' 체험 수업도 진행 했다. 이번에 실시한 한울초등학교 세계시민교육은 외국인주민 자녀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화성시에서 이주배경청소년 밀집 학교의 선주민 학생들과 이주민 학생들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공부하는 문화를 만들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화성시가 수행하는‘이주배경청소년 지역 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2021년에는 총 21개 배움터 (지역아동센터 3곳, 중학교 3곳, 초등 학교 15곳)에서 2,953명을 대상으로 총 296시간의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도 (우리나라처럼) 특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 반에 우즈베키 스탄에서 온 친구가 있는데, 이주민 선생님과 러시아어로 대화하는 것을 보고 그 애를 다시 보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에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우리동네, 빅마마’에서 9월 24일 토요일 오전, 빅마마 활동가와 대상 아동과 함께 양감 아기농부에서 샤인머스캣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빅마마 활동가와 대상아동 총 25명이 함께 ▲샤인머스캣 체험(샤인머스캣 따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동물먹이 주기 ▲봉숭아 물들이기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활동가와 아동들은“주말 오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유익하고 즐거웠다”, “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였다. ‘우리동네, 빅마마’는 화성시에 거주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자녀에게 지원 가능하며, 학 습, 숙제지도, 식사 및 일상생활 지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당 주 1회 이상, 연 60회기 이상 지원이 가능하며, 가정방문 후 최종 선 정하게 된다. 화성시가족센터 '우리동네, 빅마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 전화(031-267-8739)로 문의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지난 17일 토요일 화성시가족센터 4층 여성카페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다재다능 꿈꾸는 다락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재다능 꿈꾸는 다락방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향상 및 미래설계 진 로코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중 부모만 교육을 받는 시간과 자녀들만 협동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활동을 하는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부모교육에서는 부모로써 성향을 알아보고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한 코칭을 진행했고 아이들은 서로 팀을 이루어 협동하고 다른팀과 경쟁하는 게임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칭찬하며 칭찬나무 꾸미기 활동, 노래에 맞춰 율 동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행진진로교육 협동조합 신봉경 강사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본인과 자녀의 성향을 알아보 고,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자녀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속 아이돌보미 중 참여를 원하는 아이돌보미 73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0일 수요일 총 2 회에 거쳐 자조모임과 집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의 정의 및 개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아이돌보미는 아동학대범죄 신고 의무자인 동시에 아동학대 대상자로 신고될 수 있는 보호자임을 명심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또한‘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돌봄 아동의 연령에 따라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안전사고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 및 발생시 조치사항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안전한‘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가 활동 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해결했던 사례와 놀이 활동 방법을 공유하였으며, 보람을 느낀 순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아이돌보미는 "화성시 아이돌보미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아이돌보미의 행동이 이용자 가정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난 17일 토요일 화성시 제 23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및 화성시복지박람회 행사 진행을 위해 “다 함께! 다 같이! 가치있는 동행”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화성시민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부스를 운영하였다.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 설치한 부스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 색칠하기, 전통놀이체험(중국 제기, 일본 베드민턴, 한국 윷놀이), 베트남 전통의상, 베트남 전통 모자 착용하고 가족사진 찍기 등의 활동을 제공했다. 부스 운영시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를 활용하여 운영하였으며, 결혼이민자가 직접 전통놀이 설명했다. 또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본국에 대한 설명도 진행하여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고자 하였다. 부스 활동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전통의상 색칠을 할 때 해당 나라의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셔서 그 나라를 이해 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다른 참여자는 "다가가기 어려웠지만, 선생님이 먼저 다가오고 친절하게 설명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 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사단법인 더큰이웃아시아(이사장 장창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우크라이나 난민 고려인동포들과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가족문화체험을 다녀왔다. 경기도‘고려인동포 정착지원’보조금 지원과 우크라이나 난민 기부금 지원 등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에 체류 중인 난민 7가족 총 20명이 참여 했다. 고려인 난민 동포들은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민속마을을 둘러보고, 삼도 판굿과 풍물놀이 등 공연도 관람했다. 장터에서 장국밥, 설렁탕 등 민속음식도 곳곳에서 고유의 풍속과 문화를 느끼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재 화성시에는 남양과 향남, 장안 등지에 총 19 가정 40 여 명의 고려인 동포 난민이 머물고 있지만 대부분 단 순 일용직 등으로 어려운 생계를 유지 하고 있다. 이날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 더큰이웃아시아 이용근 상임이사는 "전쟁으로 집을 떠나 먼 곳에서 피난 생활 중 에 맞이하는 추석 명절에 모처럼 새로운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것 같아 기쁘다"며 "고려인 피난 동포들의 정착과 한국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더큰이웃아시아에서는 부설 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매년 늘어나는 화성시 한부모가족과 한 부모의 자녀와 함께 여가활동하는 정도에 따라 의미있는 여가프로그램을 계획 하고 제공하고 있다. 여가활동은 외식, 운동 및 나들이, 쇼핑 등으로 자녀와 함께 여가활동을 즐기는 가족들이 많았다. 이에 센터는 부 모와 자녀간 친밀성과 가족 건강성 향상을 위하여 한부모가족 대상 행복한 가족프로그램 '라온제나' 를 준비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과 4일 오후 1시 30분 부터 4시 40분까지 YBM 연수원에서 진행되었다. 참여대상은 화 성시 거주 5세 이상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8가족이다. 토요일에는 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대상 감정오일테라피와 자녀 대상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했고, 4일 일요일에는 비대면으로 바다케이크 만들기와 가족 텃밭 만들기를 진행했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활동들을 통해 참여자들은 가족관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족간 신뢰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족관계를 유지 및 개선하여 가족간의 소통과 갈등 해소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쉽게 해볼 수 없었던 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노경신)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외국인 주민과 명절음식을 나누고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추석명절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4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다. 민족 대명절인‘추석’을 맞아 외국인 주민과 명절음식을 나누고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착을 돕고자 마련했으며 외국인 주민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화성시 6 화성시, 외국인 주민과 ‘추석명절 문화체험’ 열어 참석했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명절 음식, 레크레이션을 통한 명절 추석 알아보기, 의류 바자회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체험에는 송편만들기, 한복 의상체험, 연날리기 등을 준비했다. 노경신 화성외국인복지센터장은“한국문화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공동체들이 자국의 고유 명절이나 축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문화 다양성이 어우 러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 2시 협성대학교 이공관 204호에서 제2회 화성시 이중 언어말하기대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6일 40명이 모 여 진행된 예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을 거둔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치 루는 본선이다. 한국어와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방글라데시어, 베트남어 등 2개 언어로 발표자의 순수한 마음과 꿈, 취미, 생활 등을 발표했다.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전년도 대상 수상자의 축사와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마술공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참가자들을 위한 선물과 경품 추첨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대회는 발표자가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약 2분 정도 발표하는데 내용 구성, 표현 구사력, 태도등으로 각각 100점이 만점이다. 2017년 이후 중도 입국 학생의 경우 체류기간에 따라 가점을 부여해 대회의 공정성을 더했다. 심사위원은 협성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 조득창 교수가 심사위원장으로 각 분야의 교수들과 전문가들로 구성 되었다. 수상은 입상 8명, 장려상 3명, 우수 상 2명, 대상 1명, 최우수상 1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지난 2일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와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평등하고 행복한 화성으로'를 개최했다. 행사는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1 층 아트홀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성평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을 주제로한 4행시 짓기 공모전, '성 불평등' 에 관한 인식제고 및 개선을 위한 참여자들의 의견 투표와 메모 남기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행사는 양성평등에 관련한 여러 활동을 통하여 양성평등의 의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 사회와 가정에서 접할 수 있는 '성 불평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양성평등 4행시 공모전에 응시한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였으며 우수참여자에게는 시상하여 시상품도 제공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구성되었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 지난 2015년 주민들이 직접 개관하여 운영하는 만세작은도서관과 2020년 주민들로 구성된 다올공동체센터, 2021년 개소한 문화더함공간서로는 발안만세시장내에서 광복절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 했다. 광복절 행사는 올해로 8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비대면 광복절 기념 행사를 이어 왔다. 올해 행사는 특별하게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대학교,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2022년도 다문화 멘토링 농어촌 특별활동 여름캠프’와 함께 진행되었다. 캠프는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손녕희 박사가 2011년부터 운영중인 '다문화멘토링'사업의 일환이다. 그 동안 2,000명이 넘는 경기대 멘토들이 경기도내 3,000명에 가까운 멘티들에게 언니, 오빠, 선생님이 되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다올공동체와 함께 ‘농어촌특별활동 여름 캠프’을 진행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가정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손 박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멘티들이 평소에는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해 보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한국 문화와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한국어 말하기반'을 개설하고 수업을 진행중이라 밝혔다. 한국어 말하기반은 외국인들에게 어려운 한국어 발음 교정 및 언어장벽 해결로 위축된 생활을 탈피하고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의 부적응을 해결, 결혼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 되었다. 수업은 지난 8월 13일 토요일부터 11 월 5일 토요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 시 30분부터 11시 30분 동안 약 2시간 가량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대상은 결혼이민자이며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하여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말하기 발음 교육을 진행한 다. 수업에 참여 중인 캄보디아 룽소다씨는 "한국에 온지 4개월 됐는데 한국말을 조금 알아 한국생활이 어려웠다"며 "한국어 말하기 수업이 개설되어 기쁜 마음으로 바로 신청했고 기회를 준 화성시 가족센터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고 전했다. 베트남 출신 서하율씨는 "말하기반은 한국어를 처음 시작하시는분 뿐만 아니라 한국에 오래 거주한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했다"며 "기존에 한국어를 배웠으나 말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한국어 발음 실력 향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 지난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화성FC 홈경기가 펼쳐졌다. 화성FC는 지난 2013년 창단한 화성의 시민축구단으로 이번 홈경기와 함께 화성시 외국인주민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화성시의 외국인주민들의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지원 및 협력을 위해 화성시 다문화·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 센 터인 문화더함공간‘서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구경기관람 초청권 및 축구공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화성시에는 네팔, 동티모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등 국가별 FC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도 네팔, 동티모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200여명의 외국인주민 FC 회원들이 함께 하였다. 2021년 개관한 문화더함공간서로는 화성시 외국인주민 국가별 FC들과 대화모임을 진행하였다. 활동을 하면서의 고충과 욕구를 듣고 함께 해결할 방법들을 찾아가고 있다. 2022년에는 화성시 여성가족과 외국인지원팀과 화성시체육회의 노력으로 외국인주민 FC가 처음으로 단체등록을 할 수 있었고, 화성시체육시설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축구장을 대관하여 이용하고 있다. 문화더함공간서로장 조정아는 "화성시 외국인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