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청년 활동가 네트워크 ‘청플(청년 플로우)’ 2기는 지난 8월 30일(토),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의정부시 추동로 140)에서 「2025년 제2차 청년 활동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가능한 공익활동을 위한 질문 – N년 뒤, 나는 여전히 활동가일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30여명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공익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청년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조건 등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발제와 패널토크, 플로어 토크로 구성되었으며,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에서 발표한 ‘공익활동가 지수’와 청년 활동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태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익활동의 노동 조건, 생계 문제, 조직 문화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청년 활동가로서의 삶을 어떻게 지속해나갈 수 있을지 함께 질문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명화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년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그 어려움에 공감하며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라온요양원, 늘푸른요양원, 환타지아노인복지센터와 결혼이민자의 요양보호사 실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가족센터의 ‘모두잡(JOB)고!’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교육 수료 후 결혼이민자들의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결혼이민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취업 기반 마련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요양원 지미경 원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현장에서 실습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늘푸른요양원 박예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타지아노인복지센터 김태원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요양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은 기관들은 결혼이민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 건강보험료율은 올해보다 1.48%오른 7.19%로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건강보험료율 결정(안)과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위원회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보다 1.48% 오른 7.19%로 결정했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안정적인 상황이나 그동안 보험료율 동결과 경제 저성장 기조로 건강보험 수입 기반이 약화한 상태이고,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한 새정부 국정과제 수립에 따른 향후 지출 소요를 고려해 일정 수준 이상의 인상 필요성을 논의했다. 그러나 고물가 등에 따른 보험료 부담 여력을 함께 고려해 1.48%를 인상 하기로 했으며, 동시에 불필요한 의료 비 지출을 유발하는 재정 누수 요인을 발굴·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지출 효율화를 병행해 건강보험 재정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결정으로 직장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본인부담)는 올해 15만 8464 원에서 내년 16만 699원으로 2235원 오르고, 지역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8만 8962원에서 9만 242원으로 1280원 인상된다. 복지부는 "국민이 부담하는 소중한 보험료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8월 30일 초등 자녀를 둔 ‘아빠품앗이’ 참여 가족 10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수업, 목공체험, 부모교육으로 구성되어 아빠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품앗이 중에서도 아빠가 주체가 되는 ‘아빠품앗이’를 대상으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요리수업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서로 좋아하는 음식을 배우고 함께 조리하면서 교감을 나눴다. 불고기부리또, 유부초밥, 레몬 에이드를 직접 만들며 자연스럽게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완성된 요리는 참여 가족이 함께 나누어 맛보며 활동 경험을 교류했다. 이어 진행된 부모교육은 ‘소통법’을 주제로 아빠들이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 안에서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대화법을 익히며 가정 내뿐만 아니라 다른 품앗이 가족과 교류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배움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동시에 자녀들은 그림책과 연계한 목공수업에 참여했다. 딱따구리 도어노크를 제작하고 색칠하며 또래와 관계를 다지고 친밀감을 높였다. 아빠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 소속 ‘브릿지 통역봉사단’은 8월 31일, 화성시에서 열린 무료 의료봉사 나눔 행사에 참여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진료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내과·정형외과·치과·산부인과와 물리치료, 약제 처방, 정신건강 상담 등 총 7개 분야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디유치과의원, 원광종합병원, 화성시약사회, 경희의료원 등 관내 유관기관 의료진 20 여 명이 참여했고,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8개국 8명의 브릿지 통역봉사단은 통역·안내·접수 등 현장을 지원하며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장벽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했다. ‘브릿지 통역봉사단’은 단순히 언어를 번역하는데 그치지 않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화성시가 지향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브릿지 통역봉사단의 헌신이 지역 사회 내 상호 신뢰와 공존을 넓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손녕희 센터장은 “브릿지 통역봉사단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중한 역
한국다문화뉴스(대표 강성혁)는 2025년 8월 29일 한국다문화뉴스 미소센터 수원지점에서 편집위원회를 개최하고 비자 시리즈 기사 및 독자 참여 확대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대표와 편집위원 5명이 참가했다. 회의는 △비자 시리즈 기사 △독자 참여 확대를 주요 안건으로 진행했다. 비자 시리즈 기사에 대해서는 기존에 진행하는 비자 시리즈 기사에 유학생과 취업, 브로커 관련 내용을 심층 취재하여 제도적 구조와 실제 사례, 정책적 시사점을 포함하는 기획 기사를 제작하는 것을 논의했다. 궁위에 시민기자는 "한국 취업을 위해 유학생 신분으로 브로커를 통해 입국 한 뒤 불법으로 취업을 하는 사례도 있다"며 "이러한 제도적 헛점을 탐사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전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독자 참여 확대의 경우 2026년 한국다문화뉴스 개편에 대해 많은 독자들이 이에 의견을 내고 본 지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자는 것에서 논의되었다. 특히 다양한 기관과 당사자들, 이용자들이 본인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오피니언란을 적극 활용하고, 언론 사회 비판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제보와 사실 확인, 이중 체크와 양뱡 의견 청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8월 28일(목) 오전 10시, ‘행복플러스 든든 라이프(2)’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한국 입국 3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8명이 참여해 첫 회기를 함께했다. 개강식에서는 박미경 센터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참가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학습 여정을 시작했다. ‘미래설계1 : 나의 이야기,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첫 수업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미경 센터장은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자리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과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당당하게 자리매김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 패키지는 8월부터 9월까지 총 9회기로 운영되며, ▲미래설계(자아 탐색과 목표 수립), ▲부모교육(양육 역량 강화), ▲특강(자존감 향상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설계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삶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한국 사회에 주체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안정
사)다문화가정협회(대표이사 김상실)에서는 지난 28일 이천시평생학습관 2층에서 2025년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성장기 도전을 위한 '서울보증 온정 (ON情) 장학금'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재국 시의원, 홍현주 여성보육과장, 송성영 SGI서울보증보험 인천경원 본부장, 안치원 SGI서울보증보험 이천 지점장, 김상실 이사장, 본 협회 이사 및 학부모,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서울보증 온정(ON情)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 사전행사로 장학생들의 '세계국가 수도맞히기' 도 전 골든벨 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송정초등학교 1학년 윤현우 학생이 형, 누나들을 제치고 한 문제도 틀리지 않고 30문제를 연속으로 맞추면서 골든벨을 울렸다.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청소년들은 앞으로 이 사회를 이끌어 갈 소중한 주역으로 때로는 힘든 길이 있겠지만, 오늘 전달되는 서울보증 온정(ON情) 장학금이 여러분이 학업에 전념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 가는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천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정기탁해 주신 SGI서울보증보험 인천경원본부에
Từ ngày 1 tháng 9 năm 2025, Cơ quan Cảnh sát Quốc gia Hàn Quốc sẽ chính thức triển khai chiến dịch kiểm tra và xử phạt đối với 5 hành vi vi phạm giao thông nghiêm trọng gây ảnh hưởng đến trật tự đường bộ, bao gồm hành vi “lấn làn đột ngột” và “chặn nút giao thông trong lúc ùn tắc” (còn gọi là hiện tượng nối đuôi sai quy định). Sau hai tháng tuyên truyền vào tháng 7 và 8, cảnh sát cho biết sẽ chuyển sang giai đoạn kiểm tra thực tế thay vì chỉ vận động, nhằm thiết lập lại trật tự giao thông cơ bản. Năm hành vi vi phạm bị xử lý lần này bao gồm: lái xe vào nút giao khi phía trước đang ùn tắc, lấn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자’를 모집 한다. 공고일(9월 1일) 기준으로 가족 모두 수원시에 2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이 된, 미성년 자녀(태아 포함)가 셋 이상인 무주택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면서 국민임대주택의 자산 기준(총자산 3억 3700만 원, 자동차 가액 3803만 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수원시는 신청 세대의 수원시 거주 기간과 자녀 수, 소득 수준, 무주택 기간 등의 배점 기준에 따라 상위 49세대에게 LH(한국토지주택 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을 임대한다. LH 매입임 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도 이사 없이 보증금·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조건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수원시가 월 임차료와 보증금을 지원해 관리비만 납부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 에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해야 한다. 전자우편(hys50@korea.kr) 또는 방문(수원시청 본관 1층 새빛민원실) 신청도 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금까지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2025 평택세계문화주간’의 하나로 개최한 ‘고려인 문화주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지역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면서 동시에 시민들과 지역사회 고려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와 외국인 지원이 결합한 성격의 국제 문화교류 행사로 진행되었다. 지난 9월 27일 포승읍 도곡근린공원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스공화국 대사,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무대에서는 고려인 4세 유튜버 ‘이사샤’ 공연 및 평택 고려인 커뮤니티와 키르기스스탄 전통 공연이 펼쳐져 지역 주민들과 고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곡근린공원에서는 전문 안내원의 해설과 함께 고려인의 이주 역사와 생활상을 조명한 역사 전시회가 진행되었으며, 9월 27일과 28일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고려인 및 중앙아시아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전통 의상, 전통 놀이,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9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성남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복지신문 무료보급 사업의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정책과 사회ㆍ경제ㆍ문화 활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신문 무료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기준 2만 5천여 가구가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ㆍ의료급여 수급 장애인 가구가 주요 대상이다. 참석자들은 종이신문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쓰레기 배출 증가, ▲주소지 변경에 따른 배송 문제, ▲장애유형별 맞춤 정보 제공의 한계 등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 특히, 종이신문은 시각장애인과 시청각중복장애인 등에게도 접근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달리 전자신문은 영상 기반 수어 콘텐츠와 읽어주는 뉴스 등을 통해 정보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인해 활용도가 저조한 현실도 함께 언급됐다. 이에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전자신문 확대와 홍보 강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전달 체계가 마련돼야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