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방문취업(H-2) 비자를 받고 홀로 한국에 와 건설현장 일용직으로 일하던 중국인 김OO씨는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돼 일을 중단하고, 매산동의 한 고시원에 머물렀다.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김씨는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고시원에만 머물면서 병세는 더 악화됐다. 김씨가 머물던 고시원의 원장이 수원시에 도움을 요청했고, 수원시는 김씨의 상황을 파악했다. 수개월 동안 소득이 없어 건강보험료, 통신료, 고시원 입실료 등을 체납했고, 본국(중국)으로 돌아가길 원했다. 김씨를 돕기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고시원 원장이 나섰다. 수원시는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 생계비’로 건강보험료 미납액을 납부해 김씨가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고, 병원 입원·검진료 등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문화정책과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모금을 해 소정의 후원금도 전달했고, 매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질병으로 음식을 먹기 어려운 김씨에게 환자영양식을 지원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건설근로자공제회의 퇴직공제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행정사와 연계해 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표와 출국행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이주민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할 방안을 찾는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전략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알렸다. 지난 1월 시작된 ‘수원시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전략연구’는 이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주민이 활발하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연구를 담당한다. 이주민 현황·정책과 이주민 경향 등을 분석하고, 이주민·유관기관 관계자·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조사를 한 후 민선 8기 이주민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형 정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조남철 다문화정책과장,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다문화‧외국인 민간위탁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다른 문화적·사회적 배경을 지닌 사회 구성원들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며 “이주민이 거주지에서 역량을 발휘한다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주민을 진정한 ‘시민’으로 인정하고, 이주민들이 지역공동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지난 2월 2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프로골퍼 박현경 아너’와 그의‘팬클럽(큐티풀 현경)’으로부터 후원을 받아‘2023년 저소득층 외국인·다문화가정 자녀 언어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2023년 저소득층 외국인·다문화가정 자녀 언어치료지원사업’은 언어적 어려움이 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외부기관 연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우선으로 하여 외국인가정 자녀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적절한 언어교육을 통해 원만한 언어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부기관과 결연하여 상호간의 물질적·정신적 도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 대상은‘참여자 선정기준’에 따라‘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대기자 중 6명의 아동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대상가정 거주지를 기준으로 언어발달센터를 연계하여 1년 간 주 2회 언어치료 및 놀이·인지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미림 사무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 및 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120명의 대기 아동 중 6명의 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도서관은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의 올해 후보 도서를 4월 2일까지 추천받는다. ‘문화도시 수원’ 사업의 하나인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는 ‘한 도시 한 책 읽기’다. 수원시민이 하나의 책을 함께 읽으며 감동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독서 운동이다. 수원시민이 후보로 추천한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 중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함께 읽을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다. 올 한 해 동안 수원시도서관은 선정된 도서와 연계해 독서 토론, 북 콘서트, 낭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uwonlib.go.kr)·앱 공지사항 게시판이나 17개 공공도서관, 3개 어린이도서관(슬기샘‧지혜샘‧바른샘)에서 일반도서 1권, 어린이도서 1권을 추천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은 시민들이 추천한 책을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민 참여 독서 운동”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벚꽃은 완연한 봄을 체감시켜주는 전령이다. 춥고 덥기를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나뭇가지에서 분홍빛 꽃잎이 팝콘처럼 열리기 시작하면‘아, 진짜 봄이구나!’하고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들이 사라지고 처음 맞는 올 봄은 유독 일찍 개화가 시작돼 마음이 급해지기 쉽다. 꽃구경을 서둘러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수원시가 선정한 봄철 명소 10곳을 소개한다. 대부분은 벚꽃 명소다. 꽃잎으로 둘러싸인 길에서 추억을 떠올리거나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거나 환상적인 풍경에 위로를 받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음은 수원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봄 명소, 아름다운 벚꽃길 등 추천장소 10곳이다. 수원시 선정 아름다운 봄 명소 1. 북수원 대표 벚꽃 명소, 만석공원 2. 근경도 원경도 모두 분홍길 3. 도로마다 화사한 꽃길, 금곡로 일대 4. 생태하천의 화려한 변신, 황구지천 5. 꽃비를 맞으며 즐기는 소풍, 서호천 6. 출퇴근길도 지루하지 않게, 권선로 일대 7. 진달래, 개나리도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 뒷길 8. 수원지역 대표 벚꽃놀이 장소, 팔달산 9. 일상을 특별하게 물들이는 매력, 매탄로 일대 10. 신상 명소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수원시는 3월 21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2023년 다(多) 누리꾼 첫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다(多) 누리꾼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다문화를 상징하는‘다(多)’와 온라인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누리꾼’의 합성어인 다(多)누리꾼은 외국인 주민 시정홍보단이다. 중국·베트남·네팔·몽골·미얀마·우즈베키스탄·일본·태국·키르기스스탄·필리핀 등 10개국 출신 주민 55명으로 구성된 다(多)누리꾼은 SNS를 활용해 다문화 정책과 수원시정을 홍보한다. 수원시는 다(多)누리꾼 활성화 방안으로 3개 다문화·외국인지원센터를 순환하는‘다(多)누리꾼 회의’ 를 추진해 현장 소통행정을 강화한다. 또 원활하게 시정을 알리기 위해 시정홍보게시판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이주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소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구·동 위원회, 동 협의체 등 지역 사회 활동을 지원·추천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세계화 시대에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게 중요 하다”며 “수원시는 다(多)누리꾼 활동을 지원해 다문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이주민의 시정 참여를 이끌어 내ㆍ외국인 모두 하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3월 16일 경인지방병무청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병역의무 이행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에 따라 한국어에 미숙한 병역 의무자에 대해 중국어, 베트남어 등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병역이행에 관한 학부모 설명회, 병역 이행 제도 안내문 제공 등으로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 증진과 병역의무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병역이행 제도 안내문 및 각종 홍보 영상 등을 번역하여 다문화가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하성일 경인지방병무청장은“다문화가족은 우리 모두가 더욱 관심을 갖고 우리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할 대상이며, 앞으로 병무청에서는 다문화가족에게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고, 도움을 줌에 따라 안정적인 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유경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다문화가족에게는 아직은 낯선 병역이행에 관한 사항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융화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병역제도 등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3월 10일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 코로나19 이후 점점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맞이한 한국어교육 개강은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수강생 대부분은 코로나 상황에 대한 걱정보다는 한국어교육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수업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수강생들은 센터를 방문하였고 오랜만의 어색함보다는 개강에 대한 설렘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한국어교육은 오전시간에는 고급어휘말하기반(1개), 오후시간에는 기초한국어반(3개), 생활한국어반(2개), 총 6개반으로 120여명의 수강생이 대면수업을 수강중이다. 아울러 영유아 보육 문제, 건강상문제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 장거리 거주자인 경우에 한해 비대면수업인 온라인한국어(초중급과정) 1개반이 수업 진행중이며, 30명의 수강생이 수강중이다. 한국어토픽반의 경우도 2022년 요구도 조사결과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중이며, 30명의 수강생이 수강중이다. 한국어 토픽 및 고급어휘말하기반은 월•수•금 오전 10:00~12:00, 기초한국어 3개반, 생활한국어 2개반, 온라인한국어반은 월•수•금 13:00~15:00 진행된다. 한국어교육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수원YWCA가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10일부터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에 한국어자격증반(TOPIC3,4)과 고급어휘말하기반을, 오후 1시에 기초‧생활한국어반(1~5반)과 온라인한국어반을 운영한다. 각각 20명 선착순 모집이다. 온라인한국어반은 기초‧생활한국어 2단계 수준이면서 ▲가정에서 돌보는 자녀(임신도 해당)가 있거나 ▲자택에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까지 1시간 이상 걸리거나 ▲건강 문제로 이동이 불편한 결혼이민자만 신청할 수 있다. (사)수원YWCA는 3월 28일부터 화‧목 오전 10시에 한국어 기초교육, 말하기 특별반을 25명씩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또 분기별로 한국 문화 체험이나 요리 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https://www.liveinkorea.kr/center)·(사)수원YWCA(https://swywca.or.kr) 홈페이지나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연중 모집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원활한 의사소통능력은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 정착, 취업에 필요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은 2월 28일 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아낌없이 주는 마켓 수원다가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 2023년 추진 사업별 요구도조사 ▲생활용품(여성위생용품, 제습제, 주방세제), 식품(라면, 비타민음료) 등 지원 ▲ 영통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주최‘찾아가는 취업상담소’운영을 통한 구직 희망자 대상 취업 관련 상담 및 컨설팅 진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방문자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SNS를 통해 센터를 홍보하고 행사에 참여하며 받은 교환권으로 지원 물품을 증정하는 등 일방적 행사가 아닌 서로 소통하며 참여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대상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는 기관 방문 및 체험의 기회 제공하고 이용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친목 도모를 위해 준비했다" 며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찾아가는 취업상담소, 경제적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민과 소통하겠다 "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는 28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2023년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강사 간담회(보수교육)’를 열었다. 최은숙 한올다문화센터 센터장이‘2023.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의 기법, 교육사례 등을 설명하고, 강의자료를 공유했다. 강사들이 강의계획안 작성을 실습해보는 시간도 있었다. 이날 교육에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경기다문화교육센터, (공)아시아문화연구원 등 5개 기관에서 활동하는 강사 40명이 참여했다. 교육 후 간담회에서는‘2023.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올해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단체·기관을 방문해 140여 차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이 다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려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와 재수원중국교민회가 23일 저녁 내외국인 밀집 지역인 팔달구 지동 일원을 합동 순찰했다. 수원시 공직자와 재수원중국교민회 회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수원중부경찰서 관계자들이 합동순찰반을 구성해 지동 일원을 순찰하고, 방범 시설 등을 점검했다. 외국인 주민들에게는 ‘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등 외국인 주민 관련 정책을 홍보했다. 재수원중국교민회는 수원중부경찰서와 함께 매달 둘째·넷째 주 목요일 수원시 내 외국인밀집거주지역을 합동 순찰하고 있다(동절기 제외). 이날 합동 순찰은 올해 첫 활동이었다. 재수원중국교민회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 등으로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화합을 지원하는 재수원교민회 사업 단체 중 하나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권 시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발굴해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진로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할 이주배경청소년을 모집한다.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이주배경청소년이 진로전문 상담사와 상담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것이다. 상담사는 청소년의 적성을 파악하고, 각 내담자 상황에 맞는 외국인 대학 입시전형을 안내한다. 자기소개서 작성·면접전형 준비 과정도 지도하며 입시를 돕는다. 진로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청소년 중 6명이 올해 중앙·한양·경희·한국외국어대 등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진로전문상담을 한 이주배경청소년 30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한 청소년은 “상담 선생님이 함께 입시 정보를 찾아봐 주시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알려주셔서 꼭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9~24세 이주배경 청소년이 진로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집중 모집 기간은 3월 2일까지이고, 집중 모집 기간 후에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홈페이지(https://www.swglobalyouth.com) ‘On-tact 상담/교육신청’ 게시판이나 전화(031-247-1324)로 신청할 수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사단법인 선한청지기의 후원금 전달식이 2월 20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사)선한청지기는 총 5,000,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취약계층 다문화가족 자녀의 의류 지원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수원시 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이 매우 많다”고 전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준 사단법인 선한청지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다문화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영한 기자 | 갑자기 질병이나 사고, 실직 등으로 생계 위기에 처한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수원시가 긴급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제공한다. 수원시는 올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외국인주민 긴급지원’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위기에 처한 경우, 생계비‧의료비‧장제비 등을 신속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비는 가구원수별로 차등지급된다. 1인 가구 62만 3300원, 2인 가구 103만 6800원, 3인 133만 400원 등이다. 의료비는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고, 자녀를 낳은 경우 해산비로 1인당 최대 50만 원(쌍둥이 이상 80만 원)을 지원한다. 장제비로는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국내 체류기간이 90일 이상 경과한 외국인으로, 수원시에 체류지 신고가 되어 있어야 한다.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기준은 3억 7200만 원(금융재산기준 1200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의료비를 받으려면 질병이 국내에서 발병했다는 의사의 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