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 수원시가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2022년 다문화 인 식 개선 교육’을 개최했다.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대면·비대면(수원시 공직자 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실시간 중계)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한 이경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는 ▲다문화·다문화 사회의 개념과 한국의 다문화 현황 ▲다문화 수용성과 관점 재정립 ▲다문화의 긍정성과 미래 사회의 공공의 역할 ▲올바른 다문화 사회를 위한 공무원의 자세와 태도 등을 설명했다. 이경윤 강사는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다문화 시대에 걸맞은 행정 마인드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따뜻한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는 일에 수원시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지양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2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 사업'을 전년도와 다르게 3월에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진행하였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행정복지센터를 선정하여 외국인주민 밀집지역 속한 고등동, 금곡동, 호매실동 등의 총 15개소를 방문하였다. 그리고 동장님 및 팀장님과 만난 자리에서 센터사업 설명을 해드리며 사업별 리플렛까지 비치하였고 센터사업홍보를 원활하게 진행하였다. 또한 방문했던 기관 중 매탄3동, 세류1/2동, 영화동행정복지센터에 6월에 통번역서비스 배너를 상시 비치하게 되었다. 홍보활동 끝난 후, 센터를 방문한 중국이주민은 “거주지를 속한 세류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비치된 통번역 배너를 보고 센터에 찾아 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는 줄조차도 몰랐다. 그 전에 만약 센터를 알았으면 프로그램 이용하거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센터를 알리는 계기가 되며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스마트관광 앱 ‘터치수원’을 출시한 수원시가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선포식’을 열었다.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스마트관광도시’는 ICT(정보통신기술)와 관광을 접목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지난 7월 1일 출시된 수원화성 통합관광 플랫폼 ‘터치수원’ 앱이 ‘스마트관광도시 수원’의 핵심이다. 앱을 ‘터치’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의 관광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는 ▲XR(확장현실)버스 1795행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수원화성 ▲아웃도어 미션게임 ‘화성행궁의 비밀’ ▲수원화성 오디오가이드 ▲수원화성 수어 가이드 ▲음식점 스마트오더, 체험시설 예약‧구매 ▲IoT(사물인터넷) 사물함 등이다. ‘기록에서 기억으로’를 주제로 하는 ‘XR버스 1795행’은 1795년 을묘원행 당시 정조대왕 능행차를 X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 수원 무궁화원이 한 달여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매일 피고 지는 나라꽃 무궁화 2만4천여주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수원시는 27일부터 8월31일까지 한달여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수원무궁화원을 개방한다. 수원시는 무궁화 품질 관리를 위해 무궁화원을 개방하지 않았지만 집중 개화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산림청이 ‘나라꽃 무궁화 명소’로 선정한 수원무궁화원은 권선구 서둔로 58(고색동) 일원 1만3233㎡ 규모로 조성돼 있다. 수원무궁화원에는 수원시가 지난 2018년 자체 개발한 수원무궁화 5품종(창룡·효원·수성·수주·홍재)를 비롯해 칠보, 난파 등 275개 품종 2만4천여주가 식재돼 있다. 분화와 분재, 가로수 등 다양한 형태로 재배되고 있어 다양한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도심 가까이에서 한가로운 꽃놀이가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낮에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무궁화를 보며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수원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2022년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학생 80명을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8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는 수원지역 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경기상상캠퍼스 자연 탐사·자연 정화 활동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 탐방(수목원 해설, 탑동 시민농장 이야기) ▲‘너구리 박사’ 박병권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대표의 생태 인문학 이야기 ▲‘에코티어링(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생태 탐험)’ 체험(생태 공예, 비밀의 숲 보물찾기 등)을 운영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학교에 다니는 중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eersc@hanmail.net)이나 팩스(031-8007-9558)로 제출하면 된다. 구글 폼(https://forms.gle/kUwfGvsKdiNrwxk5A)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청’은 학교 측에서 참여 신청서를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일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제32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공원에서 ‘긴 기다림, 다시, 우리 꽃’을 주제로 열린다. 수원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제32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는 29일 오후 6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수원 화성행궁 공방거리 취타대가 ‘왕의 행렬’을 하며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고, 수원시립공연단·수원시립합창단·경기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을 한다.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무궁화 가꾸기 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린다. 축제 기간에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무궁화 분화·분재 500여 점과 청소년문화공원 내에 식재한 무궁화 4700주를 관람할 수 있다. (사)우리꽃교육원 박형순 이사의 무궁화 품종 사진, 2012~2019년 무궁화 축제 현장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29~30일 저녁에는 메인무대에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극한직업’(29일 오후 8시), ‘주토피아’(30일 오후 7시 30분)를 상영한다. 29~30일 오후 6시에는 수원시립공연단의 뮤지컬 하이라이트와 무예단 공연이 있다. 축제 기간 내내 행사장 곳곳에서 해금 연주, 마술쇼, 버스킹 밴드, 재즈 밴드 등 소규모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7월 1일과 7월 6일 양일간 센터 내 대강의실에서 다(多)배움 1학기 종강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6~7세 초등준비반, 8~9세 초등적응반의 다문화가족자녀 13명과 각 보호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미림 사무국장의 인사 말씀과 함께 상장수여, 개근상수여, 선생님 소개, 1학기 영상시청, 다과시간 등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다문화가족자녀 사회포용 안전망사업은 다문화자녀를 위한 취학준비 학습지원 사업과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그 중 취학준비 학습지원 사업은 6~7세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등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과 산수 등의 수학과 독서 그리고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정보 전반을 4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 ‘다배움’과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지원 사업 ‘다가감’은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수원컨벤션센터 열린 광장에서 하와이 전통 공연을 보며 관내 업체가 생산한 수제 맥주·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수원컨벤션센터는 7월 15~17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수원패밀리위크2- 알로하! 수원’을 연다. 광교1·2동 주민자치회가 축제를 함께 준비했다. ‘알로하! 수원’은 대표적인 휴양지인 하와이를 주제로 하는 맥주&음악 미니 축제다.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마이스복합단지와 수원컨벤션센터 주변에서 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축제에 참여해 직접 만든 맥주, 막걸리, 안주류 등을 판매한다. 코코넛새우튀김, 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있다. 3일 동안 총 10차례 하와이 전통춤 공연을 한다. 또 DJ(디제이)가 하와이를 테마로 하는 트로피칼(열대지방) 음악공연을 해 수원컨벤션센터 열린 광장을 휴양지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다. 하와이인 셔츠를 입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오로라 온더록’ 잔이나 피크닉 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1일 40명 한정). 또 현장에서 SNS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미니컵튜브를 선물한다(1일 150명 한정). 수원컨벤션센터는 가정의 달이었던 지난 5월 처음으로 ‘수원패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가 ‘호매실 벚꽃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중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가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한다. 호매실 벚꽃음식문화거리 지정으로 수원시의 음식문화거리는 8개소로 늘어났다. 2020년 11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고, 지난해 6월 천천먹거리촌과 수원통닭거리를 추가 지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취·창업 지원으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성평등한 노동 환경을 구축해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한다. 수원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수원시 여성일자리 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여성 일자리 사업·정책을 공유하고, 여성 일자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경력 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 서비스 ▲중장년 여성 취업 지원 사업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수원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 운영 ▲여성 특화 일자리·수원형 인력 양성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7년)’도 수립한다. 연구기관(수원시정연구원)이 6월부터 11월까지 수원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여성친화도시 특화 사업·정책)과 대표 과제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수원시 여성 안전부서 TF(태스크포스팀)’도 구성·운영 중이다. 여성 안전을 지키는 사업 발굴·정보 공유, 여성 안전 증진 사업 통합 운영,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수원시가 2022년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교육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은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 이민 여성에게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수원YWCA 교육장에서 6월 29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오전 10시~오후 1시) 21회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을 한다. ▲반려동물 애견미용사(3급) 이론·실습 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정사(3급) 이론·실습 교육 등 자격증 취득 과정과 ▲취업 기초 소양 교육(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노하우, 직장 내 대화 기법 등)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취업 기초 소양 교육’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일자리 정보망 등록·취업 연계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YWCA 홈페이지(https://swywca.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결혼이민자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에서 홍보물 큐알(QR)코드를 스캔하거나, 방문(장안구 정자천로134번길 34) 또는 전화(031-252-5111)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 28일 다문화자녀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면 행사인‘랜덤박스’를 진행하였다. ‘랜덤박스’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가 교과 학습내용이 아닌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교육 내용을 구성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알라딘과 함께하는 영어공부’, ‘방구석 세계여행’, ‘영화로 배우는 과거여행’으로 구성되었다. 멘토들이 준비한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멘티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1일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선거교육도 진행되며 알찬 주말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이 작년부터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멘토와 멘티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만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양쪽 모두 발전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멘토링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라며, 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27일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수원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가족의 의견을 청취하고 진정성 있는 답변을 제시했다. 27일 금요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와 유경선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송미림 사무국장, 다문화 가족 7명 등이 참석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수원시 다문화, 외국인 인구 현황과 다문화가족센터 이용현황 등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와 다문화, 외국인 가족의 대화가 이어졌다. 연간 3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제한된 지리적 위치로 인한 문제,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일자리, 다문화 자녀의 양육 지원 등의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다. 이 수원시장 후보는 과거 미국에서 오랜 기간 머물며 지냈던 이야기를 하며 다문화가족들이 외국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공감과 구체적인 정책적 로드맵을 제안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위치에 대한 문제는 두 가지 대안을 제시하며 수원시장에 당선되면 수원시의 재정과 지리적 위치를 다시 고려하여 함께 좋은 대안을 찾아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수원시가 관내 다문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위기에 처한 외국인 주민을 발굴하고, 생계비·주거비 지급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수원시는 18일 장안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이주민 상담 사례관리 회의’를 열고, 외국인 주민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를 비롯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6개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은 사례관리 대상자인 외국인 주민의 사례를 공유하고, 심리 치료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외국인 주민은 폭행 후유증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생겨 근로 활동을 하지 못했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례관리 회의 결과,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한 상담·치료 지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외국인 주민 긴급 지원 사업 연계 ▲무료 법률 지원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수원시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주민 긴급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등 이주민 상담 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주민 중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지난 5월 14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에서 대상자 부모 및 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용인대학교 정경희 교수를 초빙하여 상반기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매년 언어발달지원사업 부모교육 주제는 대상자 및 대기자를 대상으로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선정된다. 요구도 조사 결과,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방법’,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문항에 가장 많이 응답하여 올해 부모교육 주제는 ‘자녀의 언어 및 의사소통 촉진방법’으로 선정되었다. 본 교육은 영아기 및 유아기 아동의 언어 및 의사소통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우리 아이의 언어발달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금쪽같은 내 새끼” 프로그램 영상 등 다양한 다문화가정 사례 및 놀이영상을 통해 아이와 함께 상호작용 놀이를 하면서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을 촉진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상반기 부모교육은 총 16명의 부모가 참여하였으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비해 아버님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 자녀들은 센터 내 자녀 대기실을 임의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