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가평군 가족센터(센터장 강성옥)는 2023년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에 걸쳐 3세대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속초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조부모와 함께 3세대로 구성된 13가족이 참여하여 3세대 소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3세대 가족캠프는 조부모에게는 평소 접할 기회가 없었던 워터파크와 스파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자의 100%가 3세대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들과 친밀감이 높아졌다고 답했으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 “다른 사람들에게 본 프로그램 이용을 권하고 싶다”는 등의 총 3개의 항목에서 13가족 참여자 모두 100% 만족도를 나타냈다. “3대가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그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특히 조부모님들께서는 워터파크를 방문하실 일이 없는데 워터파크부터 스파까지 너무 완벽했고 만족스러웠다”, “다른 가족들과 함께한 레크레이션이 너무 좋았다”, “장거리 여행을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동두천시 가족센터는 한국수출입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2023년 한국수출입은행 다문화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형 차량 1대를 지원 받는다. 이번 차량지원 공모사업은 찾아가는 복지, 가깝고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시설·단체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공모사업으로 전국의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중 수행기관 13개소[경형차량 7대, 승합차량(어린이보호차량)6대]를 선정했으며, 그중 동두천시 가족센터가 경형 차량에 선정됐다. 공모를 통해 지원되는 경형 차량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번역 지원 사업과, 취학 전 준비학습지원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가족복지 지원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정숙 동두천시 가족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차량을 지원해 주신 한국수출입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업무의 효율성 향상 및 더 많은 다문화가족에게 집중적인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내년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출산장려 및 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등을 지원하는 '안산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 수혜가정이 기존 대비 4.8배 증가한 3만 1,672세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행복플러스카드 발급대상은 부 또는 모와 함께 18세 이하 자녀 한 명 포함, 두 명 이상의 자녀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 하는 가정의 부 또는 모와 18세 이하의 자녀에게 발급된다. 카드 소지자는 공영주차장, 수영장 및 체육시설, 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안산화랑오토캠핑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16개 공공시설의 사용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산시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되던 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를 지난 7월부터 모바일 앱으로 변경해 주민등록 실시간 연계로 전출자 부당 사용 방지 및 스마트폰 인증을 통한 편리성을 높였다. 카드 발급신청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똑D'앱을 설치해서 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자녀 가정에 경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내년부터는 지원 범위를 공유자전거까지 확대해 청소년의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13세부터 23세까지 청소년이며,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연계된 공유자전거 이용 시 건당 1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 대중교통 이용 요금 지원액과 합산해 연간 최대 12만 원(반기별 최대 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도내 공유자전거는 약 4만 대 있으며, 그중 요금 할인이 적용되는 자전거는 약 8천 대다. 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대상 자전거를 1만 대 이상 추가할 계획이다. 최근 공유자전거가 탄소중립 실천 및 대중교통을 대체할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경기도 내 공유자전거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공유자전거 이용자 중 청소년 이용 비율이 약 40%로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공유자전거 이용에 따른 별도 지원책이 없어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에게는 요금 부담이 있었다. 지난해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안산시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한 중학생이 ‘청소년의 공유자전거 이용 요금 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 광명극장에서 한 해 동안 가족센터에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민과 후원자등 관계자를 모시고 2023년 광명시가족센터 성과공유회 ‘행복’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 한 해 다양한 가족의 행복을 위해 달려온 가족센터의 사업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가족 사업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성과 보고, 1인가구 사업발표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광명시가족센터의 다문화 방문 교육을 통해 현재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돌보미 활동 소감 발표, 다문화 이중언어 교육생의 베트남 노래 공연, 한국어 백일장 수상작 낭독, 돌봄공동체 합동 공연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족센터가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도움과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여러분의 노고가 이러한 변화와 성과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을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가족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생애주기별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시민과 적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무허가 부동산 토지취득 행위를 한 외국인 등 73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망에 적발됐다. 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기 금액은 109억 4천만 원에 달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현장조사, 탐문 등을 바탕으로 집중수사한 결과 외국인과 불법 기획부동산업자 등 투기성 불법 부동산거래 행위를 한 73명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군사시설 및 문화재 보호구역 내 외국인 불법취득 52명 ▲명의신탁 등에 의한 외국인 불법토지 취득 2명 ▲입주대상 의무사항 위반 1명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기획부동산 불법 투기 18명(17명+법인)이다. 수사결과, 군사시설 및 문화재 보호구역 내 외국인 불법취득 사례를 보면 부천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 A(64세, 여)는 안양 소재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임야를 토지취득 허가 절차 없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A는 기획부동산업체 직원으로부터 해당 토지 인근 군부대가 이전할 것이라는 내부 정보 등을 듣고 개발 이후 시세차익을 노리며 투기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매입을 권유하는 등 투기행위에 적극 가담했다. 중국 국적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 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 로그램을 준비했다. ■ 2024 다문화가족 동아리 신규 모집 이천시는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족 및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교육, 취미, 문화체험, 자녀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이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동아리 모임 대표자가 신청 가능하다. 동아리 활동비는 90%를 지원하며 10%의 자부담이 있다.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동아리 모임 담당자 전화 (070-4866-0201)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이천시가족센터는 연중상시로 전문 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정방문교육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포함한 만 3세~만 12세 이하 다문화 자녀이다. 수업 시간은 대상자와 지도사가 협의 후 주중으로 주 2회 쉬는 시간 20분을 포함한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방문교육서비스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과(맞춤형복티미)으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오산시가 지난 30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다(多)가치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 오산시가족센터에서는 초급1~2, 중급1~2, 고급까지 총 5단계로 결혼이민자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동요·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K-POP 한국어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 결혼이민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종강식에서는 총 48명의 다국적 결혼이민자가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식 이후에는 노래지링, 연극, 패션쇼, 교육 수기 발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종강식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한 수강생은 “5년 동안 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워왔는데 종강식에 참석하니 감동적이고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외국인 인구가 8% 이상이며, 경기도에서 인구 대비 비율이 4번째로 많은 도시이다. 외국인 또는 다문화가족이 아닌 우리 모두가 오산시민”이라며 “앞으로도 오산에 거주하시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지난 11월 13일, 캄보디아를 떠난 비행기 안에서 한 외국인 승객이 큰 소리로 “닥터!”를 외치며 다급하게 의사를 찾았다. 그 승객 옆에는 중년의 한 여성이 힘겨운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비행기에는 10~12일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귀국하던 ‘수원마을 의료봉사단’ 의료진이 타고 있었다. 화홍병원 응급의학과 임성미 과장, 수원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이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승무원에게 의사라는 사실을 알리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달려갔다. 도움을 청한 승객은 “옆 승객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고 구토를 했다”고 설명했다. 환자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본 두 사람은 고도 상승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 증상이라고 판단한 후 환자가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경련을 일으켰던 승객은 안정을 되찾고,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다. 현장에 있었던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의사를 찾는 외침을 듣고 다들 당황했는데, 의료봉사단 의료진이 신속하게 대처해 준 덕분에 환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귀국길에서도 봉사를 실천해 주신 의료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의료봉사단은 수원시가 프놈끄라움 마을을 ‘수원마을’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30일 ‘2023년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김경희 이 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 실무자 그리고 센터를 이용한 이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이번 사업성과보고회에서는 센터에서 1년 동안 진행된 50여개의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로 한 해 동안 일 궈낸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해 신규사업인 1인 가구와 한부모가족 대상 사업을 살펴보고, 2024년 신규사업(예정)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천시민의 건강한 가정생활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한 활동가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베트남 자조모임의 전통춤 공연 및 이중언어 중국어반의 합창 공연, 청소년 댄스팀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박명호 센터장은 “2023년 올 한 해 이천시가족센 터를 이용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가족복지 서비스가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되어 지역사회 내 가족 친화적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 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보다 8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 경기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이 올해 1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총괄전략을 수립하고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5년간 도내 말라리아 확진자 1,30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확진 특성을 발표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적 감소 추세였던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해 다시 늘기 시작해 올해 10월 기준 42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31명) 대비 84.8%(19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대비 경기도 말라리아 발생비율은 57.1%였다. 추정 감염지역은 국내가 1,221명, 해외가 81명이었으며, 성·연령별로는 남성에서는 20대가 33.1%, 여성에서는 50대가 23.8%로 각각 많이 발생했다. 신분별로는 민간인이 80.6%, 현역군인 12.4%, 제대군인 6.9% 순이었다. 확진자들이 증상 발생 이후 의료기관에 최초 방문하기까지는 평균 4.2일이 걸렸으며, 확진자들의 추정 진단명은 말라리아가 62.1%,
한국다문화뉴스 김정해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 ‘은하수 인형극단’은 해운대문화원과 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에서 주관하는 ‘해운대 전국 아마추어 인형극축제’에 출전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은하수 인형극단은 시흥시 내 아동들의 다문화이해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 실정경험을 바탕으로 '해운대 전국 아마추어 인형극축제'를 위해 시나리오 수정 및 녹음에 단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축제를 함께 준비했다. 인형극 내용은 ‘차별하지 않기’와 ‘모두 함께하기’ 등 다문화수용성을 다룬 공연을 진행하여 “인형극의 세부적인 표현들이 아마추어가 아닌 전문가다웠으며, 다문화수용성을 다룬 내용은 눈물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라는 평가단의 평가를 받으며 공연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다. 은하수 인형극단은 2024년도에도 단원모집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하는 다문화이해증진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시흥시가족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축제인 ‘시흥 온(on) 가족축제’를 11월 25일(토) 시흥 플랑드르 내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가족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신청할 수 있도록 청년이용시설 및 육아정보공유카페 등에 홍보하여 500여 명을 신청받았으며, 그중 센터 이용경험이 없는 신규가족을 40% 이상 모집하여 시흥시 내 다양한 가족 누구나 가족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 가족 소원트리 만들기를 통해 ‘가족사랑’과 ‘가족행복’ 등 다양한 소원을 기원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시흥시 인기 마스코트인 해로토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 수가 많아 다 함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와 “아빠도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기쁩니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부대행사 진행 후 각 상영관에서는 시흥시가족센터 ‘주민사업설명회’를 진행하여 센터의 비전과 역할 그리고 23년 우수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3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오키드홀에서 ‘경기도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메디라운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19개소 30명, 유치회사 17개소 24명 그리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 8명이 참석해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가 사전 신청받은 의료기관 및 유치회사와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현지업체가 각각 연결돼 파트너십 미팅과 현지마케팅 및 컨설팅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언어권 별 코디네이터 채용 상담을 연결해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유치기관 관계자는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서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업체들을 만나는 기회가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원자 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국제의료사업의 주요 구성요소인 의료기관, 유치회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9일 안양시가족센터에서 ‘2023년 가족센터 사업보고대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다문화가족 및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가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짚어보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가족센터는 올해 1월부터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관명을 ‘가족센터’로 변경하고 부모교육 및 상담, 다양한 가족 지원, 아이돌봄지원 중심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센터는 ▲가족관계 및 돌봄 지원 ▲일·가정양립 지원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안양시 HIVE사업 등 지역사회 연계·추진사업 등 주요 성과와 ▲‘1인 가구 지구사랑 친환경 생활 그린허그’▲모두가족봉사단의 ‘학의천 플로깅(조깅이나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활동’등의 ESG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가족센터 활성화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결혼이주민 대상 한국어 교육의 수료식, 10년 이상 근무한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아이돌보미)의 감사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오연주 가족센터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분석을